[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해준부터 김의성, 신성록의 희대의 악역 랭킹에 올랐다.
4일 방송된 KBS2 '연중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희대의 악역 베스트 15가 공개됐다.
15위는 '부부의 세계'의 박해준이었다. 박해준은 불륜남으로 데뷔 14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하게 됐다. 꾸준히 악역 연기를 해왔던 그는 '부부의 세계'를 통해 욕을 들었지만 그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14위는 이정현. 불량 청소년 연기는 기본이며 도요토미 히데요시 아역을 맡기도 했다고. 그는 '미스터 선샤인'을 통해서는 일본인 전문 악역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국가유공자의 후손으로 애국자 집안이었다.
13위는 아내바라기 봉태규였다. 연기만 하면 180도 변신하던 그는 '리턴'으로 분노조절장애 연기를 선보였고 "장모님이 중반 정도 방송 진행됐을 때 아내한테 전화해 '자기 안에 있는 걸 끄집어내서 연기한다던데' 하셨더라"고 하기도 했다.
고현정이 12위였다. '선덕여왕' 미실 역을 통해 무서움의 끝판왕을 보여준 그는 '동네변호사 조들호2'로는 현대판 미실을 보여줬다.
11위의 주인공은 엄기준. 그는 '펜트하우스'에서 폭행, 살인, 뇌물 등 잔혹한 모습을 보여줬다. '피고인'에서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연기하기도 했다.
10위는 김의성이었다. 그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악역 연기는 '부산행'. 김의성은 이 작품으로 제대로 미움받았고 "욕 진짜 많이 먹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성록이 9위였다. 그는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 연기를 소화하며 섬뜩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는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악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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