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god 박준형과 KCM이 지리산으로 향했다.
14일 밤 9시 20분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god박준형과 KCM의 산 속 자급자족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과 KCM은 17년 지기 절친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빽토커로 god 손호영, 김태우가 등장했다.
두 사람의 등장에 안정환은 "선수 생활할 때 기분전환을 위해 음악 많이 듣는데 god 음악 많이 들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뭐냐고 묻자 안정환은 '관찰'을 언급했다.
그러자 김태우와 손호영은 "너무 옛날노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안정환은 "선수때 들었다"며 "2002년은 god의 음악 때문에 살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우는 "2002년은 두 가지 키워드로 통일된다"며 god와 안정환을 언급했다.
KCM은 박준형에 대해 "형은 와이파이 같다"며 "때로는 어린아이 같고, 진중할 때는 맏형 같고, 챙겨주고 싶고, 기대고 싶고, 스펙트럼이 넓은 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준형은 KCM에 대해 "2000년대 초반부터 태우와 친구였다"며 "나한테는 큰 애다"고 말했다.
이후 박준형과 KCM은 지리산에 있는 자연인의 집을 찾아 나섰다. 산 속에 오르다가 KCM은 반달가슴곰 출연 주의 경고장을 발견했다. KCM은 경고장을 보고 박준형에게 "여기 곰이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당황한 박준형은 욕설을 내뱉았고 KCM은 "내가 태권도 3단이니 걱정 말라"며 자신잉ㅆ어 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네가 태권도 3단이면 다리랑 팔 다 3단으로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연인의 집에 도착한 박준형과 KCM은 산 속 나무집을 보고 놀랐다. 집 안에 들어선 박준형과 KCM은 자연인이 작성한 식물도감을 발견했다. KCM은 박준형에게 “일단 나물을 좀 캐야겠다"며 "서치해 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뭘 서치하냐"고 말했다. KCM은 "일단 쌈밥을 해 먹을 거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붐은 "KCM이 평소에 허세가 있냐"고 물었고 손호영과 김태우는 "그냥 HS다"며 "허세 그 자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준형에 대해 김태우는 "결벽증 밑 단계인데 생활공간이 깨끗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연인 집에는 화장실이 없었고 손호영은 박준형에 대해 "이틀 동안 화장실을 참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변비에 좋다는 식물도감 속 식물에 박준형은 "지금 먹으면 끝이다"라며 화장실을 참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산나물을 캐기로 했다. 박준형이 먼저 산나물을 발견했다. 이에 KCM은 "이게 담귀다"고 했다. 하지만 그런 식물은 없었고 당귀를 잘못말한 것이었다. 게다가 그 산나물은 당귀도 아니고 금낭화였다.
그리고 KCM은 머귀를 찾고 싶다며 머위를 말했고 무당벌레 보고 풍뎅이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많은 기술을 갖고 있고 많은 걸 아는데 단 하나라고 100% 아는 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양한 나물을 캤고 자연인과 식사를 했다. 특히 KCM은 곰취를 먹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당귀를 먹고는 써서 눈물까지 고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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