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허재와 윤혜진이 일상을 공개했다.
1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해방타운-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에서는 허재와 윤혜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방송 후 많은 분들이 '해방타운'에 입주를 원한다"며 백지영이 입주 대기자 1번이라고 언급했다.
장윤정은 “요즘 혼자사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애초에 혼자인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같은 사람들이 혼자 살아야 한다”고 했다. 이에 백지영은 "정말 왜 이런게 이제 생겼나 싶더라"며 "싱글들은 자꾸 혼자 살게 하고 기혼자들은 왜 못하게 하는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혜진은 "근데 혼자 있으라고 하니까 막상 뭘 할지 생각이 안 나더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그래서 결혼 전에 내가 뭘 좋아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결혼 전에 좋아했던 거 하면 안된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백지영은 "음주가무를 좋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정은 "나도 그걸 좋아해서 여기 나온거다"고 말했다. 붐은 장윤정에 대해 "입주하자마자 술냉장고 주문하신 분이다"고 거들었다.
이어 허재의 해방타운 모습이 공개됐다. 혼자 식사를 한 허재는 소파에 누워 낮잠을 자고 있었다. 이때 누군가가 노크를 해서 허재는 문 밖으로 나갔다. 바로 아들들인 허웅과 허훈이었다.
두 아들들이 왔지만 허재의 표정은 달갑지 않았다. 허재는 아들들에게 왜 왔냐고 물었다. 이에 허웅과 허훈은 “아빠 혼자 산다고 하니까 놀러왔다"고 말했다.
이후 세 사람은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특히 허재는 "된장찌개를 끓였다"고 말하며 "엄마 된장찌개는 쨉도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허웅과 허훈은 갑자기 아버지의 해방타운을 꾸며주겠다면서 새로운 소파를 주문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허훈과 허웅은 벽지도 새로 바르고 새로운 소파로 해방 타운을 다시 꾸몄다. 인테리어를 끝낸 뒤 세 사람은 옛 사진을 보면서 추억에 잠겼다. 허재는 "두 아들이 아버지 혼자 '해방타운'에 산다고 해서 이렇게 준비해올 줄도 몰랐고 다 커서 독립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됐구나를 느끼게 됐다"며 "사실 전지훈련을 갔다오고 그러면 아이들이 훌쩍 커 있어서 성장 과정을 전부 보지 못했는데 어느덧 성인이 돼서 든든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윤혜진의 '해방타운' 모습이 공개됐다. 윤혜진은 아침 부터 발레바를 이용해 발레 홈트를 했다. 윤혜진은 "무대를 안 한지 너무 오래됐다"며 "바 운동을 열심히 할 이유는 없지만 그냥 하는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장 복귀할 건 아니지만 마음 한 구석에 내 컨디션과 몸 상태가 무용수로서 갖춰져 있다면 언제든 기회가 왔을 때 바로 무대로 갈 수 있는 확률이 크지 않나”고 말했다. 이후 윤혜진은 드라마 '나빌레라'를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후 윤혜진은 함께 발레를 했던 동료들에게 전화를 해 연습실에서 만남을 가졌다. 그곳에서 윤혜진은 발레를 그만 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를 낳고도 복귀할 기회가 있었지만 온 신경이 아이에게 집중 돼 있어 발레에 집중하지 못했던 것이다. 윤혜진은 7년만에 토슈즈를 신고 여전한 발레실력을 뽐내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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