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캡처
'골목식당'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4번째 골목인 고양시 숲속마을 아귀&뽈찜집을 이종혁 이준수 부자가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종혁 이준수 부자가 암행먹사로 등장했다. 백종원에게 갚을 것이 있다는 이준수는 "백종원 선생님이 선물해주신 칼 값"이라며 봉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이준수와 함께 출연했던 바. 그는 "준수가 7살 때 만났을 때 빙어를 잡은 적이 있었다. 살아있는 빙어를 아무도 못 먹었는데 준수만 초장 찍어서 먹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훌쩍 큰 이준수의 모습이 놀랐다.

이종혁은 이준수와 백종원의 케미가 좋자 "딱 붙어앉으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종혁은 이준수가 무엇을 했으면 좋겠냐라고 묻자 "자기가 행복한 일을 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고 이준수가 화색이 돌자 이종혁은 "게임 얘기는 하지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게임을 좋아한다는 이준수의 말에 백종원은 반가워 했고, 이준수는 "팀원끼리는 비슷한 거다"라고 거들었다.

이후 이종혁 이준수 부자는 아귀&뽈찜집으로 향했다.

이준수는 생소한 음식인 아귀 위를 먹으며 "쫄깃쫄깃하다"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이준수는 먹방 유튜버답게 뼈를 쏙쏙 발라낸 뒤 양념을 야무지게 묻혀 살코기만 먹었다.

이를 본 김성주는 감탄하며 "살아있는 빙어 초장 찍어 먹을 때도 기절하는 줄 알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준수는 맛이 어떻냐는 이종혁의 물음에 "맛있는데?"라며 "살코기는 부드러워서 부서진다"며 친구들과도 와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종혁은 사장님에게 "여기서 더 매운맛을 하려면 고춧가루를 더 넣으시는 거냐"라며 "저는 더 매운 걸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귀에 대한 각종 질문을 하며 냉철함을 보였다.

이를 신경쓴듯 사장님은 볶음밥을 추가 주문하자 기존 레시피와는 다른 방식으로 정성을 쏟아 만들었다.

하지만 바삭바삭한 볶음밥을 원했던 이종혁 이준수 부자는 비빔밥 같은 볶음밥에 말이 없어졌다.

상황실에서 이준수는 "어른들이 먹기에는 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종혁은 "가벼운 감칠맛이 아니라 무거운 느낌이었다. 눅눅한 땀이 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백종원은 "비법을 몇 가지 전수했는데 그걸 과하게 썼으면 그럴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종혁은 "오래된 고춧가루를 쓴 것 같은 기분이었다. 볶음밥은 꼬들함이 덜했다. 미나리와 밥을 같이 먹다보니 숨이 죽어 물컹물컹해졌다"라고 짚었다.

그러자 김성주가 "솔루션하셔도 되겠다"라고 했고 이종혁은 "노리고 온 자리는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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