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벌거벗은 세계사'가 설민석 없이 재정비한 가운데, 새 시즌의 성공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오는 6월 1일 첫 방송된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이혜성, 은지원, 규현 등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출국이 어려운 만큼, 지난 시즌의 '언택트 세계사 스터디'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나라와 세계사 속 인물을 언택트로 만날 예정이다. 또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세계사에 관한 깊은 지식을 전달하겠다고 제작진을 밝혔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3월 종영한 '벌거벗은 세계사'는 부진한 시청률로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부진한 시청률도 이유였지만, 가장 큰 이유는 설민석의 하차였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원래 프로그램명은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였다. 앞서 설민석은 석사 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의 표절률이 52%에 달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설민석은 표절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설민석은 "2010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과 석사 논문으로 제출한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를 작성함에 있어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 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하였음을 인정한다"라고 말하며 출연 중인 방송에서 모두 하차했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설민석을 타이틀로 내세웠음에도 방송 3회 만에 설민석 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달간의 재정비 시간을 갖고 방송을 재개했으나, 시청률 부진은 어쩔 수 없었다.
약 3개월 만에 각 분야의 전문가, 새로운 출연진들과 함께 새 시즌으로 돌아온 '벌거벗은 세계사'가 이번에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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