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지혜가 문재완의 깜짝 이벤트에 울컥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문재완이 시험관 시술을 한 이지혜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둘째 소울이의 첫 돌잔치에 가족들이 찾아왔다. 이윤지는 "제가 특별 MC를 불렀다"라고 말했고, '샤방샤방' 노래와 함께 특별MC 박현빈이 등장했다. 이윤지는 "소개없이 바로 노래하면서 들어오더라"라고 말했다. 상반되는 양가 집안의 분위기에 웃음을 자아냈다. 코로나로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 박현빈은 "제가 정말 많은 행사를 다녀봤는데 역대급 소규모 행사다. 소울이의 생일 축하하는 기념으로 이 자리에 가수가 두분이 있다"라며 이윤지 어머님과 듀엣 무대를 꾸몄다.
이어 장모님에게 이끌려 함께 하게 된 정한울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처가 집에 적응을 했네요. 저게 안하면 안 끝나"라고 말했다.
소울이의 돌잡이에 양가 부모님이 돈 봉투를 꺼냈다. 이에 이윤지는 "두분다 올려주시면 저는 너무 좋습니다. 소울아 저기 반짝 거리는거"라며 금색 돈봉투를 어필했다. 소울이가 돈 봉투를 잡으려고 했던 소울이가 환호소리에 놀라 칭얼거렸다. 이에 정한울은 "그냥 잡은걸로 합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울이가 돈 봉투를 잡자 이윤지는 "잡았다"라며 환호했다.
이지혜는 "드디어 오늘이 우리의 디데이야. 배아이식을 하는 날입니다. 너무 긴장이 됐나봐 잠이 안 왔어"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지혜는 "둘째를 꼭 낳고 싶었다. 그런데 생각처럼 바로 안되더라. 제가 마흔이 넘은 상태고 상의를 했더니 시험관을 해보는게 어떠냐는 제안해 그러기로 했다. 시험관 첫 번째 냉동 난자를 썼을때. 제가 25개 정도를 갖고 있었는데 PGS 검사를 통해서 2개만 남아서 실패를 했었다. 두번째 시험관 때 이식하러 간 날 모든 배아가 불합격해서 이식조차 하지 못했던게 2차. 그리고 이번이 3차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지혜와 문재완이 배아의 상태가 좋다는 소식에 미소지었다. 이지혜는 "저는 일단 이식할 수 있다는게 너무. 지난번에 이식 못한다는게 너무 억울했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이번거는 임식 확률을 기대할 수 있어요? 지난번에도 두개 했는데 안되서"라고 물었고, 기대해도 좋을거 같다는 말에 안도했다.
문재완은 "집에 가기 전에 갈 곳이 있다. 와이프를 위해서 준비한게 있다"라며 호캉스를 준비했다. 문재완은 "오늘은 여기서 푹 쉬고 태리는 우리 엄마가 봐주기로 했다. 내가 결제했고 서프라이즈로 모셔왔고, 모델하우스 아니다"라며 이지혜의 짐까지 챙겨왔고 이지혜가 걱정했다. 그리고 캐리어 속을 확인한 이지혜가 웃음을 터트렸다. 문재완은 "나는 없어도 얘는 없으면 안되잖아"라며 이지혜의 애착 베개를 꺼냈고, 이지혜가 생각 못한 디테일에 감동했다.
문재완은 콜라를 먹고 싶어하는 이지혜에 "오늘 무슨 날이야. 오늘 누가 쏘는거야"라며 5500원 콜라를 꺼냈다. 이에 이지혜는 "고민해봐. 너무 비싸. 그냥 물 마실까? 그 자리에 그대로 넣어놔"라며 말렸지만 문재완이 "이런 남자 원했잖아"라며 콜라를 시원하게 FLEX해 이지혜가 환호했다. 이지혜는 "울컥했어 갑자기. 호르몬 때문에 그런가? 이런 감정들이 계속 불안했나 봐 마음이. 너무 간절한가 봐"라며 울컥했다.
한편 9일 후 임신테스트를 한 이지혜가 임신에 성공해 눈물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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