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대화의 희열3' 방송캡쳐
KBS2 '대화의 희열3'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대화의 희열3' 제시가 출연했다.

전날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에서는 제시가 출연해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사를 직접 쓴다는 제시는 "제 노래들을 들어보면 항상 비슷한 내용이 있다. 이런 메시지를 항상 남기고 싶다. 회사 사람들은 제시 가사는 왜 똑같아?하는데 저는 '눈누난나'를 못 들었으면 가사를 듣지 못했으면 다음 곡도 뻔하지만 '나 답게 살자 한 번 뿐인 삶인데 나는 달라' 근데 그게 나쁘다는 말은 아닌거 같다. 나는 말할 때도 그렇고 살면서도 이렇게 산다 그러니까 이런거를 쓸 수 있는거다. 저는 항상 무서울게 없다"라며 노래로 전하고 싶은 자신의 메시지를 어필했다.

제시는 "저는 제가 가수가 되고 싶은지 몰랐다. 어른들은 '제는 가수쪽으로 가야 될거 같다'라고 알았던거다. 일주일 수업을 들었는데 선생님이 스타가 된다고 했다. 그때 당시에는 그게 무슨 소리인지 몰랐다. 근데 그 후로 가수의 꿈을 키운거다. 오디션도 보고 데모 테이프를 보냈다. 근데 저는 어렸을때 꿈이 SES 유진 선배님이였다. 저도 그런 순진할 때가 있었다. 그 당시에는 SES가 교포들한테 최고였다. SM이 바로 스카우트를 하고 싶어했었다. 근데 활률이 낮아서 도레미레코드를 선택했었다"라며 데뷔를 하게 계기를 밝혔다.

제시는 즐기지 못했던 '인생이 즐거워' 활동을 끝으로 미국으로 돌아갔다며 "패션 쪽으로 가려고 공부도 하고 검정고시도 패스한거다. 근데 계속 음악이 하게 되는거다. 유튜브에 노래 커버 영상을 올렸는데 그때 다시 한번 한국에서 연락이 왔다. 엄마한테 보여줄거다. 보답하고픈 마음으로 이겨낼 각오로 한국에 돌아왔다. 제가 그걸 미국에서 느꼈다. 내가 음악을 택한게 아니다. 음악이 나를 택한거지"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시는 언프리티 랩스타에 나가기 싫었었다며 제작진의 설득에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제시는 "나는 참전하는 것 자체가 너무 피곤했다. 그래서 다 포기했던 상황이었다. 근데 거기서 갑자기"라며 당시 심정을 설명했다.

유희열은 "2015년에 발표된 곡이 '나이고 싶어' 였다. 제목이 상징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제시는 "제가 다 만들었다. 첫 자작곡이었다. 이때 정말 밑바닥이었다. 살고 싶지 않았다. 아무리 해도 아무도 나를 받아주지 않고 사람들한테 센 사람밖에 안되는게 너무 싫었다. 그걸르 정신을 바짝 차려서 '내가 사라지면 우리 부모님은 어떻게 될까'라고 생각했다"라며 힘들었던 시기를 부모님 생각으로 극복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제시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금 제시에게 가장 고맙고 의지가 됐던 세 사람을 뽑으면"라고 질문했고, 제시는 "팬들이 없었으면 제가 없었다. 그리고 부모님 저를 강하게 키운게 우리 가족이었던거 같다. 그리고 저는 저를 뽑아요. 제가 버티고 이렇게까지 온게 잘한거 같다"라며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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