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브레이브스걸스의 눈물 겨운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3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이 교실에 오는 순간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너무 나오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수근은 "네 명이 브레이브걸스 2기다"라며 "1기도 성공하지 못했는데 걱정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정은 "처음부터 1기, 2기가 나눠져 있는 건 아니었고 1기 멤버들이 함께 하다가 나갔다"며 "사실 '롤린'도 5명으로 발매했는데 이후 한명 나간거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은 "이후 '운전만 해'로 한 번 더 앨범을 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다"며 "그래서 거의 포기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러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이 군부대 공연의 영상이 역주행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민영은 "공연을 하다 장병 한 분이 뛰쳐나오니까 다같이 우르르 뛰쳐나왔다"며 "모래 바람이 불어 '매드맥스' 같았다"고 말했다.
유정은 "군대를 나와서 예비역, 민방위 분들이 우리를 너무 좋아해주신다"며 "오빠들 돈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영은 "아빠가 가수하는 걸 정말 반대했다"며 "내가 눈치 보여서 숙소에서도 집으로 못 가는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역주행하고 너무너무 자랑스러운 딸이라고 전화를 하셨더라"고 말했다.
이어 민영은 "최근에 친척 오빠한테 전화 한 통을 받았다"며 "할아버지가 치매증상이 있으셔서 못알아 보셨는데 이번에 내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우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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