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캡처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식객 허영만과 한식 대가 김청이 김치죽을 두고 티격태격했다.

5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허영만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지인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평창에 있는 자신의 지인을 박원숙, 김청, 김영란, 혜은이에게 소개했다.

지인은 허영만과 90년대 부터 집단 가출로 다져진 우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로 각종 나라를 체험하는 '집단가출'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것이다. 지인을 보던 김청은 "함께 프로그램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알고보니 지인은 카메라 감독 출신이었다.

이어 허영만은 김영란, 김청, 박원숙, 혜은이에게 저녁으로 김치죽을 만들어 준다고 말해 모두를 기대하게 했다.

허영만은 먼저 김치와 밥을 넣고 불에서 끓였다. 이때 허영만은 밥이 너무 적은 것 같다고 더 넣으려 했지만 김청은 넣지 말라고 했다.

허영만은 "김치가 너무 짤 것 같다"며 밥을 더 넣으려 했지만 김청은 계속 "안짜다"며 "날 믿어보라"고 했다. 이어 허영만은 콩나물을 넉넉하게 넣고 냄비 뚜껑을 닫으려 했다.

하지만 또 김청은 뚜껑을 닫지 말라고 했다. 이에 허영만은 콩나물을 넣는데 왜 뚜껑을 안닫냐고 하며 티격태격했다. 우여곡절 끝에 김치죽이 완성됐다. 허영만은 김치죽 맛 평가를 기다리며 긴장했다. 맛을 본 김영란이 엄지를 치켜들자 허영만은 안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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