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콩곱창 레시피 도용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영상 수정 작업을 마쳤다.
지난 9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콩을 주제로 요리 대결하는 스타들의 모습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콩비지를 활용해 곱창을 만드는, 이른바 '콩곱창' 레시피를 선보였다.
그러나 문제는 '콩곱창' 레시피가 기존에 이미 알려졌던 레시피라는 것. 콩곱창은 지난 2013년 원작자가 최고 개발한 레시피로, 이후 SNS 등에 널리 퍼진 레시피였다.
이에 프로그램 시청자 및 누리꾼들은 해당 레시피가 원작자가 있으며, 블로그를 통해 널리 알려진 레시피라는 사실을 알리며 지적했다.
'편스토랑' 측 제작진은 이런 논란을 인지한 후, 영상 수정과 함께 사과하기에 나섰다. 제작진 측은 '편스토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9일 방송된 '편스토랑' 콩곱창 레시피가 ‘2013년 원작자의 최초 개발 후 SNS 등에 퍼지게 된 레시피’라는 자세한 설명 없이 소개되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레시피의 원작자가 있다는 사실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고 뒤늦게 알게 되어 원작자 분께는 즉시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레시피에는 저작권이 없더라도 원작자의 창의성에 누를 끼쳤기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거듭 전달하였고, 현재 재방송, 다시보기 VOD서비스, 방송클립 등은 2013년 원작자의 최초 개발 후 퍼지게 된 레시피라는 사실을 명기하여 수정 작업을 마쳤다"고 전했다.
끝으로 제작진 측은 "제작 과정에서 시청자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사전 확인이 미흡했던 점 깊이 반성한다. 앞으로 방송 제작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후 '편스토랑'의 다시보기 서비스 및 방송클립 등에는 이유리의 콩곱창 레시피 소개 장면에 "콩곱창 레시피는 블로그 '변죽녀의 인생부엌'에서 2013년 개발해 전설처럼 내려오는 레시피입니다"라는 자막을 살펴볼 수 있다.
이에 원작자 역시 SNS를 통해 "진심어린 방송이 되기를"이라고 글을 남기며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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