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명민이 김범을 안내상을 죽인 범인으로 지목했다.
전날 1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에서는 양종훈(김명민 분)이 서병주(안내상 분)를 죽인 범인으로 한준휘(김범 분)를 지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솔A(류혜영 분)는 모의법정으로 모인 동기들에 "양교수님은 살인자는 절대 아니지. 우리가 경찰에 탄원서라도 양교수님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라고 주장했지만 강솔B(이수경 분)는 "확신할 수 있어요?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냐고요"라고 물었고, 서지호(이다윗 분)는 "양교수님 손에 수갑 채워진 순간 이미 유죄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구속된 양종훈이 형사들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열어줬다. 그리고 양종훈이 지키던 휴대폰에 뺑소니 사건의 차량번호가 찍혀있는 영상이 들어있었다. 2008년 9월 뺑소니 사건으로 양종훈과 서병주를 만난 이만호는 "차 번호 봤다고 하면 저한테 뭐 해줄건데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서병주는 이만호(조재룡 분)의 심신미약을 인정하며 뺑소니 사건이 묻혔다. 그리고 형사들은 차번호를 확인하고 "설마 서검사님"라며 충격받았다.
이만호는 자신의 범행 현장을 목격한 학생이 뺑소니 차량에 치인 것을 보고 그 차량번호를 외웠던 것. 이만호는 양종훈에게 "그날 내가 본거. 서병주 변호사님. 아니 그때는 검사였다. 검사가 무덤에 들어갈때까지 기억 안나는걸로 해야한다고 해서 나는 어쩔 수 없었다. 본인 뺑소니 잡겠다고 나 같은 사람 심신미약 인정해줘서 길거리 돌아다니게 만들었으니"라며 자신이 본 차량번호를 보여줬다.
이만호는 "그 뺑소니 잡겠다고 하다가 결국은 이렇게 가셨네요. 서변호사님이 양검사님 유일한 미제사건 범인인거 아셨을때 배신감이 얼마나 컸을까? 나 같아도 죽이고 싶었을거 같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형사들은 양종훈의 살해동기가 확실하다며 범인으로 확신했다.
양종훈은 시험문제로 2020년 3월 한준휘가 서병주의 교수채용 철회 서명운동으로 학교로부터 명예훼손 고소를 당했던 사건을 냈다. 서병주는 한준휘의 삼촌이었고, 한준휘는 "삼촌같은 법조인 안되려고 여기 온건데 삼촌한테 배울 수는 없잖아요"라며 서병주를 밀어냈던 것. 그리고 당시 한준휘 명예훼손 모의법정을 통해 오정희가 고소를 취하했다.
고형수는 오정희에 "양종훈이 파면시켜라. 국민들은 재판 결과보다 피의 사실에 더 광분하는거 모르냐. 학칙을 바꿔서라도 잘라내라. 모의법정을 누구 덕분에 갖게 됐는데 내 말 안들으면 후회할거다. 여기 발전기금 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그 여론에 사는 사람들이니까"라며 양종훈의 파면을 요구했다.
한편 사건 현장검증을 하던 양종훈은 "필로폰이 아니라 설탕이다. 소설 그만 쓰죠. 서병주 씨의 필로폰을 뺏어 버렸다. 저혈당쇼크가 온 서병주 씨한테 설탕 탄 커피를 먹인거다"라며 범인으로 한준휘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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