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오왕근, 오영주, 최원희, 이상욱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전날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오왕근, 오영주, 최원희, 이상욱이 출연해 에피소드를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영주는 "저도 치이고 아프고 정신이 오락가락하니까 그 전에 1000명 넘게 무당 선생님들을 만나보고 다녔다. 나한테 신이 왔다고 해서 인정하고 싶지 않았었다. 무당을 안해도 된다는 곳만 갔다. 저를 이용하려는 일이 많았다. 무당이 되어야 하고 내림굿이 되게 비싸잖아요. 근데 저는 오왕근 선생님 보면서 '진짜 저 무당되어야 해요?'라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보기 힘들더라"라며 "인연이라면 언젠가는 보겠지 싶어서 개인 블로그까지 찾아갔다"라며 오왕근에 찐팬임을 드러냈다.
오왕근은 "처음에 신이 오면 미친다. 누구도 인정을 안해주니까 엄청나게 방황을 했다. 친구가 없었다. 진정으로 다가와준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가 신병이 왔다는 걸 알고 저한테 고민상담을 한거다. 친구 아버지 이야기에 제 입에서 '절대 보내지 마라 나갔다가는 큰 사고 난다'라고 튀어 나온거다. 어린 아이 말이니까 안 듣고 예정대로 가신거다. 근데 이라크 숙소로 가는 도중에 총기 사고로 돌아가셨다. 세계적 이슈가 됐다. 그 사건을 보면서 신을 받기로 결심했다. 저는 한 달만에 신을 받고 법당을 차렸다"라고 신을 받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오왕근은 "친구 어머니가 찾아오셔서 '왕근아 친구 아빠 길 좀 닦아줘. 네 말 안들어서 이렇게 됐으니까'라고 하셔서 천도재까지 지내줬다. 그때부터 말의 무게를 깨달았다"라며 울컥했다.
최원희는 "안 받으려고 많이 돌아다녔다. 혼자 감당하기 힘들다고 엄마한테 얘기하고 점집에 찾아간 그날 할머니 신령이 확 씌였다. 제 입으로 막 나왔다. 그래서 사정을 했다. 몇 년만 늦춰 달라고, 근데 '해봐 네 딸 죽어'라고 제 입으로 엄마한테 말했다. 그리고 '네가 안 받으면 주변 사람 다 죽을거야'라고 말을 딱 남기더라. 그 얘기는 가족들한테 안하고 엄마 나 죽는데 어쩔 수 없지라고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원희는 신내림을 받고 언니들과 연락을 안한다며 "제가 받아야 된다는 걸 알고 언니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내림을 받는 다는 걸 얘기했다. 그날 이후로 언니들이 연락이 안되고 얘기도 한마디도 안한다. 언니들은 상의를 안했다는거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했던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욱은 "고등학교를 졸업 못 하고 중국에 가게 되서 유명 대학을 가게됐다. 근데 도저히 못하겠어서 등록금을 빼돌려서 한국에서 핫했던 퓨전요리점을 차렸다. 상권 사장님들이랑 친해졌는데 친한 이웃 형님이 타로 마스터라고 해서 배웠는데 제대로 마스터하게 된거다. 장사가 잘됐었다. 그걸로 돈 많이 벌었다. 그때 부모님한테 걸려서 타로 마스터하고 입국해서 군대에 들어갔다. 그때 타로를 연마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온거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욱은 복권 1등에 당첨시켰었다며 "오늘의 타로라는게 있다. 지금 시점부터 24시간의 하루 전망인데 제가 정말 좋아했던 착한 형이 있었는데 타로를 봐줬다. 한장을 골랐는데 아까 그 에이스 오브 펜타클 카드가 나온거다. 그래서 제가 지나가는 말로 로또를 사보라고 했는데 얼마 후에 계좌를 부르라고 1등이 됐다고 하더라. 사례하고 싶다고 연락했던 거다. 제가 만약 그 형이었다면 돈 안줬다"라며 천 단위의 돈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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