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쇼' 캡처
KBS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박명수와 에바, 박영진이 점심 메뉴를 두고 고민했다.

21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수요일 코너 '복세편살 토크쇼 에대박'에는 러시아인 방송인 에바와 코미디언 박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남편이 생활비를 안준다는 사연에 에바는 "금전적인 부분은 공유를 하되 관리는 알아서 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했고 박명수 역시 "전화기를 손에 계속 쥐고 있으면 체중이 감량한다"고 했다. 박영진은 "기사 자주 보고 일희일비하면 안된다"고 했고 박명수는 "괴로워 하는 사람들 많으니 평정심 좀 찾아라"고 조언했다.

이어 박명수와 에바, 박영진은 점심 메뉴를 두고 고민했다. 사연을 접한 박영진은 "오늘 비빔국수와 칼국수를 준비했다"고 했고 박명수는 "만두를 기름통에 넣고 튀기는 걸 본 적이 있다"고 하자 박영진은 "기름에 그냥 전신욕했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영진은 "나는 둘이서 가면 비빔국수와 칼국수 하나씩 둘다 시켜서 앞접시 두고 같이 먹는다"고 하자 박명수는 "우리는 먹다가 바꿔치기 하거나 자리를 옮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진도 "먹다가 그릇채로 바꿔서 나눠 먹는다"고 했다.

박명수는 "오늘은 더우니까 비빔국수"를 추천했고 박영진도 "더 시원하다"며 공감했고 에바 역시 "칼국수는 초가을에 어울린다"고 했다. 박명수는 "애호박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했고 박영진은 "칼국수도 육수가 고기냐 바지락이냐에 따라 굉장히 갈린다고 했다.

에바는 "칼국수는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느낌으로 먹어야 된다"고 했고 결국 투표 결과도 8대 2로 비빔국수가 승리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비빔국수 광고 잘할 자신이 있는데 연락이 없다. 잘해 먹어라"라고 해 웃음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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