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방송캡쳐
SBS '동상이몽2'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 2달 만에 상봉한 모습이 공개됐다.

전날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조국이 가족들과 2달 만에 상봉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혜가 샵 무대를 모아놓은 비디오 테이프를 꺼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부모님이 다 녹화를 해 놓으신거다"라며 "비디오 플레이어가 백지영 씨가 준건가 그렇다"라고 말해 백지영은 "진짜 안버려"라며 감탄했다. 이지혜는 "1집 모음 보자. 아니다 너무 센거부터 보면 충격 받으니까 5집부터 보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재완이 장인어른과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를 지켜보던 이지혜는 "저는 이날 저희 아빠랑 만난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밥을 먹었냐는 이지혜의 질문에 문재완이 안절부절 못했다. 문재완이 장인어른과 함께 기사 식당에서 밥을 먹고 왔던 것. 이지혜는 "진짜 눈치없다. 저걸 먹고오냐"라며 분노했다. 이어 장모님은 문재완에 "사위 주려고 준비했지"라며 직접 준비한 보쌈을 먹여줬다.

이지혜는 "제가 정말 존경한다. 저희 부모님은 한번도 기대신 적이 없다. 그래도 용돈을 드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우리 식구 중에 우리 아빠가 제일 똑똑해.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큰 단점 바람기가 많아"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지혜는 "그런 사람하고 사는 엄마를 봤을때 엄마가 많이 힘들었잖아. 그래서 나는 반대를 만난거야. 바람기가 없는데 너무 답답해. 우리 엄마랑 당신이랑 너무 비슷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운명부부 김성은, 정조국이 합류했다. 결혼한지 13년 차라는 김성은과 정조국은 같이 지낸건 3년 밖에 안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성은이 정신없이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는 가운데 정조국이 놀래켜주기 위해 조용히 집에 들어왔다. 아빠 정조국에 둘째 윤하가 울음을 터트리며 아빠 품에 안겼다. 이어 함께 울컥한 김성은은 "2달 만에 집에 왔어요"라고 말했다.

김성은은 "재하 돌이 1월 27일이었다. 정말 밤에 왔다가 아침에 갔다. 돌잡이 사진 하나만 찍고 갔다. 딱 2달 만에 왔다. 이번에는 진짜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이 공간에 신랑이 서있는게 어색했다. 나 처음 느꼈어"라고 말했고, 정조국은 "나는 항상 편안하다. 빨리 오고 싶고, 빨리 가고 싶기도 하고"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이 모두 잠들고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과 단둘이 시간을 보냈다. 맥주를 마시자는 김성은에 정조국은 "무슨 맥주야. 술은 안좋아 몸에"라고 답했다. 이에 김성은은 "맥주를 마시고 싶은게 아니라 그렇게 분위기를 내고 시간을 갖고 싶다는거지. 근데 내가 맥주 마시고 싶다고 하면 맥주 싫어한다고 하고"라며 삐졌다. 이어 정조국과 투닥거리던 김성은이 눈물을 터트렸다. 정조국은 "힘든거 알아. 내가 더 열심히 살게. 힘내"라며 위로했다.

그리고 김성은은 "떨어져 사는게 익숙할 때도 됐는데 애가 셋이어서 그런지 적응이 안돼. 하루에도 몇번은 제주도로 짐 싸서 가고 싶다. 근데 갈 수도 없는 현실이고 자기도 올 수 없는 현실이고 진짜 때려치고 왔으면 좋겠어. 맨날 애들한테 화를 내게 되고 그게 미안하고"라며 정조국에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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