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방송캡쳐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정혁이 출연했다.

전날 1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이현이, 송해나, 아이린, 정혁이 출연해 에피소드를 대방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모델 군기 얘기에 강호동이 한혜진을 언급했다. 이에 송해나는 "그 언니 무섭죠"라고 말했고, 이현이는 "실제로 무서워요"라고 공감했다. 이어 이현이는 "혜진 언니는 지금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니까 그 무서움은 업적을 비교하면 너무너무 대단한 사람이거든요. 예능에 나와서 망가지기 전까지는 말도 잘 못 붙였다"라고 설명했다. 송해나는 "진짜 무서운데 신기한 매력이 있다. 얼마전에 모델팀으로 축구 대회에 나갔는데 발톱이 빠지는 상황이 있었다. 언니 말투가 '꼴찌 해놓고 밥이 들어가냐? 너 내일 뭐해. 내일 나랑 병원가'이런 식이다"라며 다정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아이린은 "벌써 10년 지난 이야기다. 그때 3년 정도 연애를 하고 있었고, 제가 대학교를 나온지 얼마 안되서 경력이 별로 없었다. 패션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모델 에이전시를 찾아갔다가 뭔가를 깨달았다. 내가 뭔가를 해내고 싶어서 영상 통화로 헤어졌어요. 그래서 결혼해서 뉴욕 사모님처럼 편안하게 살 수 있었는데 그걸 다 포기하고 저를 선택한거다"라며 결혼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아이린은 "제가 미국집을 정리도 안하고 한국에 왔었다. 영통으로 이별하고 다시 가서 봤다. 한번이라도 얼굴 보고 헤어지자 그래서 얼굴 보고 헤어졌다. 남자친구가 울었다. 진짜 되게 영화의 장면 같았던게. 택시를 탔는데 저한테 '네가 그리울거야. 난 늘 사랑했어'라고 말하고 도망가는거예요. 그래서 나도 진짜"라며 울컥했다.

정혁은 "어렸을 때 제가 많이 힘들게 자랐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살았었는데 왕따도 당해보고 친구들도 사귀어 봤지만 친구가 아니었던 그런 상황에서 한줄기 빛 같은데 개그 코너였다"라며 "우리 집은 돈이 없으니까 대학은 못가겠지라는 생각을 했었다. 선생님이 야자를 안하려면 대학포기각서를 받아오라고 했다. 제가 '우리 집 돈 없으니까 나 대학 안가고 개그맨 할래' 이렇게 얘기 한거다. 부모님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평생 후회하는 일이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터트렸다.

송해나는 원래 스튜어디스가 꿈이었다며 "대학교 자체를 스튜어디스학과랑 중어중문학과에 지원했었다. 근데 스튜어디스가 되려면 할게 너무 많길래 단번에 포기했다. 아르바이트로 쇼핑몰 모델을 하고 있었다. 벌이도 괜찮아서 그 알바를 계속 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송해나는 유리와 백지영의 쇼핑몰 모델이었다며 "제가 그 쇼핑몰에 꽤 오래 있었는데. 당시 예쁜 사람들이 모델을 많이 했었는데 독특한 애가 있으니까 전화가 와서 50만원을 더 준다는 말에 가게 됐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현이는 "7살 때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살았는데 계속 그렇게 살기가 숨이 막혔다. 졸업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걸 해보자 해서 모델을 하게 된거다.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붙으면 수료 과정을 공짜로 해주는거다. 안 그러면 대학 등록금을 내야하는데 모델 수업 공짜 수료를 위해 지원서를 냈다"라며 모델 데뷔를 하게 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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