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규종이 수능 금지곡 샤이니의 '링딩동'을 극찬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가수 권진아과 김규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로 데뷔 16년차인 김규종은 데뷔 초와 현재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어릴 때는 팬분들도 어렸어서 열정이 넘쳤다. 요즘에 가끔 온라인으로 영상 팬사인회를 하면 팬분들이 많이 차분해지셨다. 어머니가 되시고 하니까"라고 전했다.

권진아는 "저희 팬들은 되게 수줍으시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은 "팬들도 가수와 닮아가는 것 같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김규종에게 "한 달에 한 번씩 노래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생일에 음원을 발매하셨더라. 특별한 이유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규종은 "음원사 측에서 25일이 되는 날이라고 하더라. 마침 또 생일이 겹쳐서 좋았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김신영의 웃음꽃을 피웠다.

새 앨범 '우리의 방식'을 발매한 권진아는 유희열에게 "제가 해보고 싶다고 했다. '도와주지 마세요. 저 혼자 스스로 일아나보겠습니다'라고 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꾸 도와주시려고 하시더라. 그래서 섭섭한 게 있으셨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6곡 전부 권진아 씨 작품이다. 저는 '우리의 방식'이 좋더라. '잘가'는 역대급 고음이 인상 적이다"라고 칭찬했다.

권진아는 타이틀곡 '잘가'를 라이브로 불렀고, CD를 삼킨듯한 가창력은 김신영뿐만 아니라 '정희' 청취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김신영은 수능 금지곡 'U R Man'을 언급했다. 김신영은 김규종에게 "수능 금지곡이라는 말이 언제부터 나왔냐"라고 물었다. 김규종은 "저희가 활동할 때는 아니었다. 저희가 공익 근무 요원을 하고 있었는데 그때 수능 금지곡이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은 "샤이니의 '링딩동'이랑 양대산맥이다"라고 말했고, 김규종은 "암욜맨은 자주 부르니까 익숙한대 링딩동은 진짜 미쳤다. 마트에서 한 번 들으면 하루종일 그 노래가 생각난다. 너무 좋은 곡이다"라고 극찬해 권진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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