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무튼 출근!' 캡처
MBC '아무튼 출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기관사 심현민이 지하철 운행에 대한 모든것을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5년차 기관사 심현민의 밥벌이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현민은 "기관사는 분 단위로 움직이는 직업이라 늦으면 큰일 난다"며 "새벽 일찍부터 열차를 타면 배가 아프기 때문에 먼저 빼내 줘야한다"고 말했다.

출근한 심현민은 "기관사들이 언제 몇 시에 어느 역에 정차해서 언제 출근하고 언제 퇴근하고 이런 게 다 짜져 있는 스케쥴 표가 있다"며 "3-4개월 단위로 똑같은 출근시간이 계속 돌아오기 때문에 20년 뒤 스케줄까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심현민은 열차에 오르기 전 “한 번 타묜 몇 시간을 못 내린다"며 "화장실을 안 들르면 열차 타다가 생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고고 말했다. 열차에 탄 심현민은 "화면에 보면 AS압이라고 있는데 이게 객차 하부에 공기로 가득한 튜브가 있다"며 "승객분들이 많이 탈수록 열차가 무거워지니까 압력이 세지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승객수에 따라 냉난방이 가동되는데 객실 온도 민원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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