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비가 아내 김태희와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를 언급했다.
11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KBS2TV '수미산장'에서는 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비와 전진이 승부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먼저 뿅망치 대결을 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먼저 가위바위보를 했다.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 부터 승부욕을 불태워 눈길을 끌었다. 결국 비가 가위바위에 져서 다급하게 "형 잠깐만"을 외쳤고 이에 박명수는 반칙패를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수미는 비에게 김태희를 언급하며 어디서 만났냐고 물었다. 이에 비는 "광고 촬영장에서 봤는데 처음 보는 순간 너무 예쁘더라"며 "그런데 스태프를 챙기고 하는 태도가 더 좋았디"고 말했다.
비는 "뭘 하나 하더라도 스태프들 위주로 하더라"며 "도시락도 자기가 갖다 주고 하는 그 모습이 새롭게 다가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수미는 "누가 먼저 만나자고 했냐"고 물었고 비는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는데 그냥 자연스러운 만남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이어 김태희에 대해 "다시 배우활동은 안하냐"며 "너무 아깝다"고 말했다. 그러자 비는 "좋은 작품이 있다면 다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난 임신 9개월 때까지 일했다"며 "드라마에서 임신한 걸로 하고 출산 후에는 한 달만에 복귀했다"라고 밝혔다. 비는 "정말 대단하시다"며 "모든 어머니들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는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를 꺼냈다. 비는 "걱정은 없지만 어머님이 안계시는 빈 공간이 있다"며 "이 세상 절망과 고난을 이미 19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다 느꼈다"고 말했다.
비는 "돈이 없어서 어머니 장례식을 못 치르고 돈이 없어서 동생 밥도 못 줬다"며 "그래서 어떤 고난도 다 부딪혀서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 예인 20 몇 년을 그렇게 지내다 보니 고난이 고난이 아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이어 비는 "버티면 이기는 날이 오겠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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