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캡처
SBS '집사부일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비가 집을 공개했다.

14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실패스티벌'을 통해 비를 섭외하려고 했다. 탁재훈과 이상민은 비를 초대가수로 섭외해 비의 집을 깜짝 방문했다. 이 사실을 모르는 비는 슬리퍼 차림으로 등장했다.

집으로 멤버들을 안내한 비는 "우리 집에서 뭐 훔쳐가지 마라"며 "살다보니까 별 일이 다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같이 사는 사람이 있으니 조용히 해달라"고 말했다. 또 비는 "가족들 이야기는 묻지 마라"며 "지금 동거중이라 들키면 안된다"고 부탁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우리나라는 이상한 게 행복하게 사는 사람 가족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되는데 헤어진 사람 얘기는 왜 이렇게 물어보는거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집에 들어온 비는 "재훈이 형과 상민이 형을 만나고 싶었다"라며 "성록이도 오랜만에 보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알고보니 비는 신성록과 나이 동갑이고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이었다.

이어 이승기는 비에게 실패에 대해 물었고 비는 "고등학교 때부터 실패를 너무 많이 해봤다"고 고백했다.

신성록은 비에 대해 "원래 비로 데뷔한 줄 아는 분들이 있을 텐데 사실 '팬클럽'이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먼저 데뷔했다"고 말했다. 비는 "세상을 살다 보면 어떤 프로젝트를 할 때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며 "실패할걸 미리 생각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후 비는 자신이 키운 싸이퍼 멤버들의 연습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싸이퍼 연습실에서 비는 싸이퍼가 안무 실수를 하자 싸늘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승기는 “잠깐만 쉬어 가자”고 제안해 촬영이 중단됐다.

이 모습을 본 차은우는 “데뷔하고 어떤 순간보다 이때가 가장 긴장이 되는 것 같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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