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사진=민선유 기자
아이즈원/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또 선을 넘었다.

17일 오전 방송된 MBC라디오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아이즈원과 다프트 펑크의 공통점으로 해체가 언급돼 논란이 제기됐다.

이날 장성규는 다프트 펑크의 'Get Lucky'와 아이즈원의 '라비앙 로즈'를 연달아 선곡하고 아이즈원과 다프트펑크의 노래를 듣고 공통점을 찾는 문제를 출제했다. 이 문제의 정답은 '해체'였다.

지난달 22일 다프트 펑크는 공식 채널을 통해 28년만 해체를 발표한 바 있으며 아이즈원은 오는 4월 해체를 앞두고 있다.

'굿모닝FM'의 문제 출제에 일부의 청취자들은 불쾌함을 드러내고 있다. 아직 해체를 하지 않았을 뿐더러 팬들에게는 예민한 부분인데 퀴즈, 재미로 소비시키는 것이 배려가 없었다는 것. 아이즈원 팬들 역시 "선 넘었다", "실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래의 선곡과 대본은 대부분 DJ의 권한이 아니라 PD와 작가들이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DJ장성규의 입을 통한만큼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즈원은 지난 13일, 14일 마지막 온라인 콘서트 'ONE, THE STOR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2년 반 동안 활동해온 아이즈원은 "지치고 힘들 때마다 멤버들과 위즈원이 있어서 잘 버티고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항상 든든한 저희 편이 되어 주시고,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위즈원 덕분에 매일매일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성규의 MBC라디오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는 매일 오전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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