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군과 홍잠언이 입담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홍잠언과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괴물 신인 박군과 트롯 신동 홍잠언의 등장에 모두가 반가워했다.
홍잠언은 정형돈, 김용만에게는 호칭을 '선생님'이라고 했다. 홍잠언은 "제가 선생님이라고 하는 기준이 있다. 경력과 경륜이 있으신 분들에겐 그렇다"고 했다. 정형돈은 서운해했다.
박군은 KBS 첫 출연이다. 박군은 "제가 직업이 특전사였다. 20살 때 들어가서 지난해 5월 제대했다. 이승기 선배님과 같이 했다. 군인 연금을 포기했다. 그러나 이번 기회가 아니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다. '한잔해' 가수 공고를 보고 보냈는데 운이 좋았다"고 했다.
홍잠언은 최근 특별 신인상을 받았다. 홍잠언은 "그 상이 제게 정말 영광스러웠다. 7살 때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상을 받고 두 번째로 받은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신곡이 나왔다는 홍잠언은 "시련이 있더라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자는 2집 타이틀곡 '남자다'다. 그런데 제가 앞니가 3개 빠지고 3개가 흔들려서 힘들었다. 이가 더 빠지기 전에 보컬 녹음을 먼저 하고 악기를 나중에 녹음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했다.
문제의 답 중 한 가지는 나훈아는 콘서트에 초대석을 두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설명에 따르면, 나훈아는 "내 공연을 볼 수 있는 관객은 직접 티켓을 산 사람이어야만 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초등학생 사이에서 요즘 유행어로는 '꿀'이 있었다. '진짜 너무 엄청 매우'라는 표현 대신 '꿀'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 정형돈은 "우리 딸들도 이걸 쓰더라"라고 공감했다. 홍잠언은 "이런 건 잘 모른다"고 했다.
홍잠언은 송해에게 '형'이라고 부른다고 하며 "개인적인 자리에선 선생님,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그러나 형이라고 부르면 더 젊어보이실 것 같아서 형님이라고 부른 적 있는데 더 좋아해주셨다"고 말했다.
박군은 "과거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우동 알바, 중식집 알바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봤다. 가장 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건 중식집이었다. 그런데 사장님이 정말 감사한 분이었다. 제가 학교를 다니니까 쓰기 애매한 상황이었다. 학교를 간 시간에는 사장님께서 직접 배달하시고 저를 써주셨다. 제 어려운 상황을 아니까. 나중에 가게를 옮기실 때도 다음 주인분께 저를 부탁하셨다"라고 해 감동하게 했다.
끝으로 홍잠언은 "저는 송해 선생님처럼 오래 가수를 하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