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송중기, 전여빈이 유가족의 죽음에 분노를 느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에서는 장준우(옥택연 분), 장한서(곽동연 분) 형제에게 당한 빈센조(송중기 분), 홍차영(전여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벨제약 유가족과의 모임을 가진 후 집으로 돌아온 차영은 괴한과 맞닥뜨렸다. 일행의 목소리에 괴한은 “뭐야?”라며 현관으로 다가갔고 “나야”라며 괴한의 일행을 해치운 빈센조가 등장했다. 빈센조는 “미행을 하려면 티가 안 나게 해야지 애가 성의가 없네”라며 혀를 찼다. 진작에 이들의 미행을 눈치채고 있던 것. 도망치는 괴한들을 따라가려는 자신을 차영이 붙잡자 빈센조는 “누가 보냈는지 잡아서 추궁을 해야죠”라고 말했고 차영은 “뻔하지 않냐”며 “혼자 있기 무섭다”고 떨었다.
“집에 있으면 위험하다”는 빈센조의 말에 “친구 집에 있겠다”고 말한 차영은 스마트폰을 보며 고민했고 빈센조는 그런 차영에게 “뭐하냐”고 물었다. 차영은 빈센조에게 전화를 걸었고 빈센조는 “안돼요?”라는 차영의 말에 “꿈도 꾸지 말라”고 돌아섰다. 친구들에게 거절 당하는 차영을 보며 빈센조는 “인간 관계가 아직 회복이 덜 됐나 보다”라고 비웃었다. 차영은 “호텔에서 자고 가면 되죠”라며 어금니를 꽉 깨물었고 빈센조는 “무섭지 않겠냐”고 물었다. 차영은 “아까는 정신이 없어서 그랬지만 지금은 아이언 멘탈로 돌아왔다”며 허세를 부렸다.
호텔 앞에 도착한 후 빈센조가 다가오자 차영은 미소 지었지만 빈센조는 조수석 문을 열고는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라”며 차영에게 내릴 것을 재촉했고 차영은 “내 걱정은 하지 말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호텔로 들어선 차영은 마주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을 노리는 듯한 느낌에 “다들 눈을 왜 다 저렇게 뜨냐”며 불안해 한 나머지 도망친 후 빈센조의 집을 찾았다.
한편 장한서는 우상과 바벨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려고 한 남동부지검장과 부장검사를 납치해 “돈을 받아먹으셨으면 존경과 복종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부장검사는 “내일부터 바벨 박살 날 줄 알라”고 저항했고 그때 하키 마스크를 쓴 장준우가 나타나 하키 채로 부장검사를 내려치며 “죽었나?”라고 웃었다. 지검장은 겁에 질려 바벨에 복종했고 장한서와 우상의 변호사들은 장준우의 잔인함에 공포를 느꼈다. 남동부지검은 은행을 수색하며 바벨에게 투자할 것을 압박했다.
바벨은 결국 'RDU90'의 생산에 박차를 가했고 소식을 접한 차영은 "아버지가 그렇게 막으려던 건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빈센조, 차영은 자신들과 함께 작전을 짜려던 정 검사가 길 원장과 함께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게다가 여행을 떠난다며 좋아하던 바벨제약 유가족들이 ‘가족을 잃은 슬픔에 어리석은 선택을 하려고 한다’고 메시지를 보내와 차영과 빈센조를 놀라게 했다. 죽은 채 발견된 유가족들을 본 차영과 빈센조는 이들과 함께 바벨 제약 방화에 성공한 후 기뻐했던 모습을 떠올리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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