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역학조사관 의뢰인은 선택은 복팀이었다.

21일 밤 10시 45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100회를 맞아 역학조사관 의뢰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다니엘과 공간 디자이너 안소연, 양세형, 김지석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등장했다.

임성빈과 절친인 김지석은 "임성빈이 인테리어에 도움을 줬다"며 "인테리어 상담을 받다 보니 제가 모르고 있던 저의 취향과 감성, 성향을 알게 되어서 오롯이 인테리어를 맡기게 되더라"고 말했다.

김지석은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으로 '대본 방'으로 꼽으며 "아예 집이 아닌 느낌으로 꾸며줬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임성빈은 만족감을 드러내는 김지석과 달리 "인테리어를 하다 보니 내가 심리 상담이 필요하더라"며 "브라질리언 스타일로 해달라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동민은 "집에 있는 털을 싹 뽑아달라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원래 김지석이 하려고 했던 말은 남미 스타일 인테리어였다.

이어 강다니엘은 1년 만에 재출연 하게 됐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박나래는 강다니엘에게 "평소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많다던데 정말이냐"고 물었다. 이에 강다니엘은 "맞다"고 말하며 "인테리어 취향이 확고한 편"이라고 했다. 강다니엘은 나무 소재로 만들어진 캣타워와 어울리는 인테리어가 좋다며 "우드우드 한 게 좋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역학조사관이었다. 의뢰인은 "현장 출동을 하면 보호복 입고 환자 관리, 접촉자 관리, 방역 조치하는 것까지 업무를 담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뢰인은 "예전에는 제 직장이 있는 충북 오성에서 거주를 하고 있었는데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게 되면서 서울에 있는 '수도권 질병 대응센터'로 발령받게 됐다"며 "당시에는 집을 알아볼 여유가 없어 출퇴근도 매일 5~6시간 정도 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 환자가 증가하게 되면서 현장 출동 회수도 잦아지면서 집에 못 들어가게 되는 날도 많아졌다"며 "아이를 볼 수 있는 시간도 없어졌고 엄마의 손길이 필요할 때 양육자가 바뀌다 보니 아이에게도 문제가 생기더라"며 아이가 불안증세를 보인다고 했다.

그래서 의뢰인은 휴직을 결정하게 됐다며 친정인 서울 남부, 시댁 경기 용인과 차로 1시간 이내 거리의 단층 구조의 매물을 찾고 있다고 했다. 의뢰인은 "아이를 생각해서 근처에 공원이 있으면 좋을 것 같고 방은 3개, 화장실 2개를 생각 중"이라며 "아이의 놀이방과 재택근무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라며 5억 원의 예산의 집을 원한다고 했다.

복팀에서는 강다니엘과 공간 디자이너 안소연 그리고 양세형이 출격했다. 매물 1호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의 주택은 1986년 준공돼 2018년에 리모델링 됐다. 전세가 5억원이었다.

세 사람이 찾은 곳은 관악구 신림동으로 도보 5분 거리에 관악산 샘말 공원과 도보 15분 거리에 관악산 자연공원이 있다고 했다. 2년 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 매물로 아이가 최우선인 눈높이 인테리어를 선보인다고 했다. 집을 보던 양세형은 “이런 구조는 처음 봤다”며 놀라워 했다. '핑크났네 핑크났어' 매물 역시 전세가 5억원이었다.

이어 복팀의 세 사람은 송파구 방이동의 매물을 소개했다. 양세형은 이번 매물을 “올림픽 공원에 슬리퍼를 신고 갈수 있다”며 슬세권을 강조했다. 또 세련된 인테리어의 거실 역시 막힘없는 공원뷰를 자랑했으며 안방 창문으로는 ‘L’타워까지 보였다. 매물은 매매 5억 3천만원이었다.

덕팀에서는 배우 김지석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그리고 붐이 출격했다. 이들이 소개한 곳은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매물로 인근에 어린이집은 물론 창고형 할인마트까지 있다고 했다.

2019년에 올 리모델링한 매물로 거실은 그레이톤으로 모던한 느낌이었고 통창으로 개방감과 채광이 특징이었다. 매물의 이름은 모던꽃 필 무렵으로 매매가 5억 2천만 원이었다.

두 번째 매물도 용인에 위치해 있으며 2019년 부분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로 거실로 입장하기 전 넓은 로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임성빈은 “아파트에서 이런 구조는 처음 봤다”며 크게 놀랐다. 널찍한 거실은 기본에 주방까지 길게 쭉 뻗은 모습을 보고 모두가 놀랐다.

김지석은 통창 앞에 놓인 바 테이블을 보며 "이런 아이디어를 낸 게 정말 대단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임성빈은 "양가 부모님이 이곳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곳은 전세가 5억 8천만원이었다.

의뢰인의 선택은 복팀의 '핑크났네 핑크났어'였다. 의뢰인은 아이를 위한 인테리어, 산세권과 팍세권, 주방 수납공간, 드레스룸 공간 등을 이유로 꼽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