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최윤영부터 엄현경, 한보름, 이주우가 절친 케미를 뽐냈다.

30일 방송된 MBC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최윤영, 엄현경, 한보름, 이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윤영은 네 사람이 절친이 된 계기에 대해 "'다 잘 될 거야'를 다 같이 찍었다. 리딩을 하는데 낯 가려서 말도 안 하다가 회식 자리에서 조용히 있다가 눈치게임을 시작했다. 게임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그 때부터 친해져서 5~6년째 친하다"고 밝혔다.

이주우는 코믹 연기를 잘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에 최윤영은 "코믹 연기도 잘 하고 저희들 앞에서 상황극, 재롱도 잘 한다"고 인정했고 이주우는 화장실이 급한 상황극을 즉석에서 해보이며 코믹 연기 실력을 증명했다.

그는 이어 "저는 사실 잘 모르겠는데 언니들이 자꾸 저를 장도연 씨를 닮았다고 한다"고 했고 한보름은 "모션이나 말투, 개그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했다. 이주우는 춤에 이어 박나래를 앉히기까지 하며 박나래도 장도연 2호임을 인정했다.

최윤영은 과거 빨간 줄이 갈 뻔했다는 말에 "20대 초반에 극단에 들어갔다. 막내는 포스터 붙이고 전단지를 나눠주는데 문 닫은 가게 셔터에 붙인 거다. 경찰 분이 뒷목을 잡고 경찰서로 가서 진술서 쓰라고 하셨다. 즉결심판까지 갔다. 판사님이 벌금 10만 원이라고 땅땅땅하셨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반전으로 그는 "극단 대표님한테 20만 원 나왔다고 하고 (10만 원 이득 봤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윤영은 과거 이효리의 백업댄서였기도 하다고. 그는 "백업댄서 중에서도 연습생 같은 게 있다. 너무 힘들어서 화장실에서 토했다. 결국 도망갔다. '애니클럽'을 할 때였다. 도망나와서 그분들이 보면 또 빨간줄 갈 수도 있다"며 힘들었던 이유에 대해 "일단 체력이 너무 안 되고 연극영화과였는데 학교를 그만두고 춤을 추라고 하셨다. 그래서 잠깐 연습하다가 포기하고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브레이브걸스 '롤린' 댄스를 완벽하게 커버해 감탄을 불러모았다.

엄현경은 "주목을 받으면 엄청 긴장해서 숨고 싶은 성격"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집에서 자고 있는데 119 소리가 나고 타는 냄새가 나더라. 왠지 사람들이 이쪽을 쳐다볼 거 같았다. 내가 창문을 열면 다 이쪽을 볼 거 같아서 못 열어보겠더라. 살짝 열었는데 다 이쪽을 보더라. 나갈 용기가 안 나 그냥 침대에 누웠다. 구하러 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하기도.

이에 "연예인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엄현경은 "배우를 하려면 사교성이 좋아야 하는데 너무 심해서 이쪽 일하기 어렵겠다 싶어서 그만두고 유치원 선생님을 하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윤영은 "토크쇼 할 때도 본인 얘기 할 때 되면 목까지 빨개진다. 여리고 낯도 많이 가린다"고 말했다.

엄현경의 악역 연기 선생님은 고라니였다고. 그는 이에 대해 "악역 연기를 하려면 시원시원하게 소리를 질러야 하는데 제가 소리를 못 지른다. 우연히 고라니 성대모사를 했는데 소리가 트인 거다. 내 발성을 찾았다"고 했다.

한보름은 "하체가 두꺼워야 오래 산다고 한다"며 하체 사랑을 밝혔다. 그는 이어 "중량 칠 때 희열이 있다. 부위 운동을 한 다음 날 아플 때 하루에 2시간씩 한다. 원래 굉장히 마른 몸이었는데 건강해지고 싶었다"며 운동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보름은 박나래와 허벅지 씨름을 했지만 박나래는 쉽게 한보름을 이겼다.

최윤영은 "현경이를 부러워하고 질투하는 게 있는데 현경이는 숙취가 없다"고 했다. 이에 엄현경은 "20대 때에는 있었는데 30대 때 없어졌다. 건강검진 받았는데 간이 너무 튼튼하다고 한다. 주량을 따로 먹지는 않는다. 서로 주량을 모른다. 그냥 쌓여있다"며 주당 면모를 과시했다.

엄현경은 "이주우가 이별하고 힘들어해서 여행을 갔는데 저희가 현수막을 제작했다"며 이별여행 현수막을 만들었음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속초로 여행을 가자고 했는데 빨리 여행을 가서 놀려주고 싶었다. 놀려줘야 덜 슬퍼할 거 같았다"며 "이별이라고 토닥해주는 게 없다"고 했다.

한보름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술 담배 안 하는 사람"이라며 그런 남자를 찾기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주우는 "곰돌이상을 종아한다"고 했고 김준현, 문세윤 이야기가 나오자 "곰 말고 곰돌이다"고 말을 바꿨다. 뒤에 조세호 이름이 나오자 이주우는 말을 멈춰 웃음을 자아냈다.

한보름은 풍수지리학적으로 집을 꾸민다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해바라기액자를 구매하고 광고 계약을 3개 했다. 풍수지리는 과학"이라며 "안방은 어둡게 해야 복이 새나가지 않는다. 침대 위치가 너무 중요하다. 벽과 꼭 30cm 정도 떨어져있어야 한다. 절대 붙으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주우는 "타로 유튜브를 보고 독학했다"며 타로 전문가임을 알렸다. 이에 엄현경은 "일 들어올 게 없는데 갑자기 들어왔다"고, 최윤영은 "제가 '경이로운 소문' 드라마 들어가는 시기를 맞혔다"고 했다.

이주우는 MC들 타로를 봐줬고 박나래는 '비디오스타'가 언제까지 갈 것인가를 물었다. 그 결과 이주우는 "개편되는 느낌"이라고 했지만 이에 MC들은 "오늘 개편한 거다. 작가진이 싹 개편됐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소현은 "내 생애에 결혼이 있는지"를 물었고 이주우는 "결혼하실 것 같다"는 결과를 전했다. 이주우는 "꽤 괜찮은 남자한테 고백을 받을 것 같다" 며 시기를 묻자 "3년"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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