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종국, 송지효가 열애 상황극에 재시동을 걸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김종국과 송지효가 계약 체결을 위해 소속사를 옮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석진은 자신이 설립한 소속사에 김종국과 송지효를 영입했다. 이 외에도 하하는 유재석과 제시, 이광수는 양세찬, 전소민은 장우영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4개 엔터사들은 소속 연예인들의 개인기를 이용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하하는 김종국과 송지효가 함께 등장하자 "열애설은 어떻게 되 거냐"고 농담 섞인 질문을 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사실무근"이라고 했지만 하하의 추궁은 계속됐다. 그러자 김종국은 뱀눈을 뜨고 하하를 쳐다봤고 지석진은 "저는 김종국 씨 컨트롤이 안 된다. 화나게 하지 말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하는 "그냥 말한 거다"며 꼬리를 내렸다.
김종국과 송지효는 각자의 개인기를 공개했다. 우선 김종국은 자신의 장기인 힘을 이용해 손가락으로 호두를 깨는 것에 도전했고 세 번의 시도 끝에 성공했다. 이어 송지효는 삶은 달걀 5개와 날달걀 5개 중에서 삶은 달걀 3개를 연속으로 고르는 게임을 예고했다. 송지효는 미리 달걀 위치를 외워 멤버들을 속이기로 했었다. 하지만 멤버들은 달걀을 자신들이 섞기 시작했고 송지효는 정말 감으로만 달걀을 선택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렇지만 송지효는 8%의 확률을 뚫고 실제로 삶은 달걀 3개를 뽑는 기적을 이뤘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소속사 대표와 연예인들은 재계약을 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와 송지효는 지석진과의 재계약 대신 하하 소속사로 이동했다. 하하는 두 사람을 보자 "내가 사귀는 거 아는데"라며 김종국, 송지효의 열애 상황극을 이어갔다. 그러자 김종국도 "우리 같이 움직인다"고 했고 하하는 "내가 이거 안 새어나가게 해주겠다"고 농담했다. 송지효까지 "비밀로 해달라"고 해 폭소케했다.
하하는 두 사람에게 계약금 5만원을 제안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이에 만족하지 못하자 "나도 증거자료 있다. 사진 있다"며 협박하는 모습을 보여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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