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신성록이 매력을 뽐냈다.
28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신성록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록에게 서장훈은 악역 연기 비법에 대해 물어봤다. 이에 신성록은 "비슷한 역할을 해오셨던 선배님들의 연기를 쭉 본다"며 "그렇게 보고 그 연기와 반대로 한다"고 밝혔다.
신성록은 그러면서 "그러면 아무래도 새롭게 하니까 눈에 들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 방법을 쓴다"며 "그게 몇 번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성록은 "드라마 '리턴'에서 안하무인 재벌 역을 맡았는데 극 중 어떤 사람을 죽이는데 게임하듯이 총을 쏘는 장면이 나왔다"며 "그걸 보면서 내가 했지만 정말 사람 죽이는 걸 즐기는 것 처럼 보여서 섬뜩했다"라고 밝혔다.
이태성 어머니는 "악역을 많이 하시니까 눈이 무섭게 나오지 않냐"며 "실제로 뵈면 눈빛이 무서울 줄 알았는데 굉장히 선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성록은 "그때만 살짝 그렇게 뜨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태성 어머니는 악역 처럼 눈을 떠달라 했고 신성록은 악역 눈빛을 선보였다. 이에 이태성 어머니는 "아기 앞에서 그렇게 눈 뜨면 아기가 울지 않냐"라며 물었다.
그러자 신성록은 "아이 앞에서는 눈을 이렇게 뜨지 않고 사랑스럽게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성록은 "딸이 이제 6살인데 내가 무슨 말만 하면 한숨을 그렇게 쉰다"며 "만약 양치하고 누워야지 이러면 한숨을 쉰다"고 설명했다.
또 신성록에게 서장훈은 "본인을 '소문자 a형'이라고 했는데 무슨 의미냐"고 물었다. 이에 신성록은 "잘못에 대해 계속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괴롭히는 스타일"이라며 "후회하지 않기 위해 많이 준비를 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하고 싶은 말을 바로 못해서 후회한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신성록은 "와이프가 음식을 잘해서 처음 보는 음식도 해준다"며 "단점이 있다면 간을 잘 안 봐서 대부분 맛있는데 가끔 간이 심하게 안 맞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걸 이야기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 말 못하고 다 먹었다"며 "다 먹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성록은 지우고 싶은 흑역사에 대해 자신의 별명이 된 '카톡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처음 그 별명을 지어주신 분을 잡고 싶었다"며 "진지한 이야기를 해서 전성기가 오는구나 했는데 그 별명 때문에 우스워 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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