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 유깻잎이 최고기의 재결합 거절 후 쏟아진 악플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 가운데 김동성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영하-선우은숙이 한층 더 편안해졌고, 최고기-유깻잎, 박세혁-김유민은 마음에 쌓여있던 이야기들을 꺼내놓았다. 여기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여자친구 인민정 씨와 특별편에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1호 커플'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이영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다음날 데이트를 이어갔다. 선우은숙은 콧소리로 "나 추워서 혼났어"라고 애교를 발산하는가 하면, 이영하는 선우은숙을 위해 직접 만든 생강청으로 따뜻한 차를 끓여줬다.

이어 이영하는 "앨범 두 권이 남았더라고. 한 번 볼 테야? 깜짝 놀랄 걸?"이라며 리마인드 웨딩 사진이 담긴 앨범을 꺼내왔고, 선우은숙과 함께 보며 추억에 빠졌다. 이영하는 "얼마나 예뻐. 되게 예쁘잖아"라고, 선우은숙은 "현빈 같아"라고 감탄했다.

두 사람은 차 정비소에 동행하기도 했다. 이영하는 "1박 2일 동안 깊은 이야기했고, 즐거웠어"라고, 선우은숙은 "건강하고 잘 지내"라고 헤어지며 애틋하게 포옹을 하는가 하면, 손을 잡아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한 유깻잎은 최고기의 재결합 거절 후 악플에 시달렸고, 최고기는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유깻잎은 "괜찮다. 첫날에는 당황스럽기도 했고, 머리가 띵했는데 괜찮다. 옛날보다는 나은 것 같다. 지금은 모두가 날 좋아할 수 없다는 거 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유깻잎은 "용기 내서 말한 건 알겠는데 방송에서 말한 건 좀 그랬다. 반 친구들 다 모아놓고 촛불 이벤트를 열어줬는데 거절하면 거절한 사람만 나쁜 애 되는 거잖아. 오빠가 용기 냈다는 건 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최고기는 "궁금한 거 있다. 오빠가 남자로 안 느껴진다고 그랬는데 언제부터 안 느껴졌었어?"라고 궁금해 했고, 유깻잎은 "서서히 그렇게 된 것 같다. 사랑하긴 했겠지. 서서히 내려갔는데 그 시점을 잘 모르겠다. 굳이 언급하고 싶지 않네"라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라 최고기, 유깻잎은 같이 딸의 하원길 마중을 나가는가 하면,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김동성이 여자친구 인민정 씨와 특별편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인민정 씨는 "본인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본의 아니게 벌어진 상황과 주변 시선들 그리고 주눅 든 모습 올려주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나라도 지켜주고 싶었다"고, 김동성은 "많은 루머들이 있는데 아닌 부분은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방송을 통해 솔직해지고 싶어서 용기내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인민정 씨는 김동성과의 대화에서 "오빠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라며 울컥하더니 "출연하자고 했을 때 내가 욕먹는 게 무서운 것보다 내가 아는 오빠를 알리고 싶은게 더 커서 어떤 것도 두렵지 않은 것 같아"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박세혁, 김유민은 눈사람을 만들거나, 마트에서 장을 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후 두 사람은 진솔한 대화 끝에 눈물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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