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양치승과 근조직이 파란만장했던 분식집 영업을 마무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 관장의 분식집 운영 모습이 지난주에 다시 한번 그려졌다.
지난주에 이어 양치승 관장의 분식집 가오픈 이야기가 다시 한번 그려졌다. 양치승은 손님들이 가게를 찾지 않자 문을 열고 맛있게 떡볶이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라고 했다. 추운 날씨에 문을 열라는 양치승의 말에 근조직들은 당황했지만 이내 양치승의 말을 따랐다.
하지만 이들의 1차원에 머무는 마케팅 기법은 사람들은 관심을 사로잡지 못했다. 박경문 트레이너는 "누가 요즘 마케팅을 그렇게 하냐"며 인터뷰에서 본심을 드러냈다. 이들의 피나는 노력에 두 번 째 손님이 가게를 방문했다.
해당 손님은 헬스장 회원인 배우 오재무였다. 헬스장과 분식집 근처에 사는 오재무는 길을 지나던 차에 우연히 이들의 분식집을 방문했다고 했다. 이들은 오재무에게 조심스럽게 떡볶이의 맛을 물었다. 오재무는 "배달되면 시켜 먹지"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근조직들은 화색을 찾았다.
양치승은 박경문에게 본인의 입간판을 들고 밖에서 홍보를 하라고 지시했다. 오재무는 홀로 외로울 박경문과 함께 홍보에 나섰다.
이어 다음 손님도 가게를 찾았다. 양치승은 손님들과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손님들이 떡볶이를 먹는 것을 일어서서 지켜보고 말았다. 이러한 양치승의 시선을 손님들은 부담스러워했다. 송훈은 "이봐 눈높이가 중요하잖아요"라며 양치승에게 중요한 깨달음을 주었다.
손님들을 위해 이동은 원장은 필라테스 동작을 가르쳐주겠다고 나섰다. 양치승은 "헬스장에 등록하는 게 훨씬 이득이잖아요"라며 하나의 영업 전략이었음을 밝혔다.
양치승은 팅팅 불어버린 어묵과 많이 남은 떡볶이에 또다시 고민이 깊어졌다. 양치승은 더 늦기 전에 손님들을 모아야 한다며 박차를 가했다.
이들의 홍보에 지인이 아닌 진짜 손님들이 가게를 찾기 시작했다. 근조직들은 손님들에게 막간 헬스장 홍보에 나섰다. 양치승은 이미 회원인 손님들에게 스쿼트 자세를 알려주며 즉석 트레이닝에 나섰다. 지인도 체육관 회원도 아닌 유일한 손님에게는 가입 신청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해당 손님은 이들의 홍보에 헬스장 등록을 결심했다.
12시간 내내 일한 이들은 하루를 정산으로 마무리했다. 70만 원 재룟값에 200만 원이 나와야 손익분기점을 넘기는 것이었으나 이들은 6만 원 수익을 냈다. 양치승은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참은 것일 뿐이다. 힘들다고 무너질 수 없어서 떡볶이 장사로 지푸라기라도 잡아 보려고 한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그는 적은 첫 매출과 상관없이 "언젠가는 일어설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 희망 때문에 좋았다"라고 떡볶이 장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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