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진희가 환경과 관련된 고민을 털어놨다.

8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박진희의 고민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희가 등장하자 이수근과 서장훈은 영화나 드라마 홍보로 출연한 줄 알았다. 이에 박진희는 "영화나 드라마 홍보하러 온게 아니라 진짜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진희는 "최애 프로그램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진희는 환경에 대해 고민이 많다며 "어떻게하면 남들에게 환경 이야기를 재밌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진희는 "어렸을때 부터 생명의 소중함을 알았던 것 같지만 남들에게 환경에 대해서 강요할 수 없지 않냐"며 "예전에는 강요하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진희는 "샴푸, 린스, 설거지 등은 비누 제품을 사용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박진희는 "집에서 플라스틱 용기가 나오는데 이걸 4인 가족이 쓴다고 하면 년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어마어마하다"라고 밝혔다.

박진희는 "남편도 사실 처음엔 과한거 아니냔 생각을 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응원해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페이퍼 타올을 쓰다가 손수건을 들고 다니고 대나무 칫솔도 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진희는 자신의 가방에서 대나무 칫솔, 텀블러, 대나무 빨대, 뽑아 쓰는 손수건 등을 꺼내 보였다.

박진희는 그러면서 "종종 강연에 초청되기도 하는데 환경 문제를 말하면 재미 없어하더라"며 "재미가 있어야 사람들이 기억을 할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진희의 고민을 들은 서장훈은 "가장 큰 고민은 많은 사람이 집중하고 공감하는 거 아니냐"며 "재미있는 목소리 톤이고 훌륭한 연기자이기 때문에 개인방송으로 진행해 보면 어떻냐"고 조언했다. 이수근 역시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천연 소재들로 유니폼도 만들어라”고 조언했다.

이후 남자친구랑 7년 연애 중인데 남자친구에게 아들이 2명 있어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여성은 "남자친구는 아이들, 부모님과 함께 살고 싶어 하는데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 이야기를 남자친구한테 안 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여성은 남자친구는 오히려 헤어지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남자친구 안 보면 죽을 것 같냐"라고 물었고 여성은 "남자친구랑 사귀고 2년째 됐을 때 같은 문제로 헤어졌었지만 우울증이 너무 심하게 와서 수면장애가 심하게 왔고 약까지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말을 들은 서장훈은 "헤어지면 죽을 것 같고 내 인생이 무너질 것 같지만 사람은 그렇게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며 "그렇게 사랑한다면 결혼은 일단하고 후회를 해도 할텐데 별로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남자친구고 뭐고 다 망가지고 너 혼자 나오게 나올 텐데 그냥 가지 마라"며 조언했다.

또 서른에 집을 마련한 남성의 사연도 있었다. 남성은 "올해 서른살이 됐는데 그 동안 돈 아끼고 모으는 데만 관심이 있었는데 이제 연애가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 남성은 "재테크보다는 돈을 안쓰고 저축을 하는 타입"이라며 "고정 지출 비용도 줄이려고 하고 나머지는 다 저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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