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이 학폭 가해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자매의 출연 회차를 삭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흥국생명 소속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학폭 가해 사실을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쓴이는 이재영, 이다영 자매로부터 학폭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10년이나 지난 일이라 잊고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가해자가 자신이 저질렀던 행동은 생각하지 못하고 SNS로 올린 게시물을 보고 그때의 기억이 스치면서 자신을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 내서 이렇게 글을 쓴다"고 밝혔다.

글쓴이에 따르면, 자매는 피해자에게 칼로 협박하는가 하면, 돈을 걷거나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력을 일삼았다고 했다. 또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나쁜 행동을 시켜 가해자로 만들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각각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두 사람 모두 학폭 사실을인정하며 평생 자숙하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했다. 해당 사실을 인정하자 대중들은 자매에게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도 곤란해졌다. 지난해 4월 이다영, 이재영 자매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여자 배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던 것. 두 사람은 유재석, 조세호와 배구 및 롤모델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었다.

그러나 이다영, 이재영 자매가 학폭 사실을 인정하면서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결국 다시보기 중단 및 출연 회차를 삭제하게 됐다. 이다영, 이재영 자매에게 여전히 따가운 눈빛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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