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윤지가 자신의 힘들었던 속마음을 전했다.
전날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가 돌아와 하지 못했던 말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성호르몬 검사를 받으러 간 류승수는 "2년 전에 갑자기 찾아온 갱년기 때문에 정말 당혹스러웠다. 몸의 증상 뿐만 아니라 감정의 증상까지 바뀌더라"라고 말했다. 아내 윤혜원은 "이제 그냥 지나갈 일이 아니구나. 정말 미안하고 다 제 탓인거 같더라"라며 자책했다.
이후 류승수와 윤혜원이 집을 보러 나섰다. 윤혜원은 "어디든 우리가 합치는게 초점이야 나는 오늘은 여길 봤고 내일은 다른데 보면 되고"라고 말했고, 윤혜원은 망설이는 류승수에 "30년 지금 혼자 살고 있어? 이제는 가족들이랑 같이 사는게 좋잖아. 결혼해서 애도 있는데 혼자 살고 있잖아. 라면만 먹고 그런걸 챙겨주고 싶어. 오빠가 이러는게 합치기 싫은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류승수는 돈을 벌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돌아온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새로운 테라스 하우스가 공개됐다. 이윤지는 "라니야 앞집가서 계란을 좀 빌려와"라며 심부름을 보냈다. 그리고 라니가 이윤지의 어머니와 함께 돌아왔다. 정한울은 "실제로 그 집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장모님 장인어른이 저희랑 같이 이사를 하게 되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윤지는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하는 상황에 나는 정말 운이 좋구나라고 생각하면서 감사한 마음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한울은 "다 좋은데 하나 안 좋은 게 살이 빠지질 않아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지는 엄마가 설거지를 하자 미안함에 "가만히 좀 있어"라며 잔소리했다. 이윤지는 "라니가 저한테 제일 많이 하는 말이 가만히 좀 있어다. 엄마가 '내가 안 하면 네가 해야 하니까'라고 하니까 이게 사랑인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라니는 "할머니 이리 오라고 했죠. 엄마가 꺼낸다고 이리와. 일하지 말고 이리 와. 일 하나도 하지마"라며 일하는 할머니를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한울은 숨겨놨던 택배 박스들을 꺼내 이윤지를 위한 테라스 꾸미기에 나섰다. 이후 집에 돌아온 이윤지와 라니는 정한울이 준비한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 이윤지는 정한울에게 "오빠한테 도움을 많이 받아야겠다 생각했고 개인적으로는 작년 말쯤에 먼저 떠난 친구 생각을 하면서 이게 마음속에서 잘 소화가 되기를, 친구가 먼 길을 떠나게 됐고 여러가지 생각들이 겹치는 와중에 오빠한테 조언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혹시 힘들 수 있는 순간에 나한테는 오빠가"라며 울컥했다.
오지호와 은보아가 신년운세를 보기 위해 무속인을 찾아갔다. 오지호는 "진짜로 점을 봐주시는 분들이 우리 와이프를 보면 왜 왔냐고 묻는다. 사주가 좋데요 잘 사는데 왜 자꾸 오냐고 그런다. 그런데도 자꾸 간다"라고 말했다.
은보아가 궁합에 대해 묻자 무속인은 "둘 다 세요. 둘이 속마음을 다 얘기했으면 금방 이혼했을거야. 안 맞으니까. 다른 사람 만났으면 그 사람들이 버티기 힘들었을거야. 센 사람들끼리 잘 만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은보아는 "누가 더 세요?"라고 질문했고, 무속인은 "겉이 센거다. 솔직히 속은 세지 않다. 그런데 남편은 센걸 많이 참는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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