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설운도와 진성이 후배들에게 곡을 주는 방식이 달랐다.
9일 밤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설 특집 ‘비스역에서 다 함께 차차차’로 설운도, 진성, 신유, 나상도, 김경민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상도는 설운도에게 "곡을 줬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나상도는 "행사 때 만나면 '제 이름 끝 글자를 설운도에서 딴 거다'고 인사하는데 반응이 떨떠름 하다"고 말했다. 이에 설운도는 "오디션 할 때 봤는데 인간성도 좋고 마음에 들었으니 곡을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경민이 "5년 전에 나한테도 곡을 준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설운도는 "약속한 적도 없고 기억도 안 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경민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노래 대결을 했는데 노래 잘한다며 '곡을 주겠다'고 했고 기사도 났다"고 말했다. 이에 신유는 "13년은 알고 지내야 준다"고 말했다.
이 말에 산다라박은 “진성도 곡을 쓰는데 왜 설운도의 곡만 달라고 하냐"고 물었다. 이에 진성은 “내가 쓰는 곡은 내가 살아온 인생 이야기 때문이다"며 "내가 나를 표현하는 것은 완벽하지만 후배들이 이해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숙이 “지금까지 곡을 준 사람이 한 사람도 없냐”고 묻자 진성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MC들은 진성에게 별명인 고성방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진성은 "어릴 때 하도 울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진성은 "울 때도 고음으로 울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진성은 갑자기 자신의 특기인 고음을 질러보였고 끝없는 고음을 질러 보이다가 "혈압이 오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MC들은 "12번 꺾기를 선보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유는 가수 신지와 인연이 깊다고 말했다. 신유는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었는데 그대가 90년대 후반이다"며 "그때 이름은 신지"라고 말했다. 신유는 "코요태가 나오기 전에 제가 먼저 데뷔했는데 변성기 전이라서 노래 키가 완전 여자 키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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