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동국이 안정환과의 평등한(?) 관계로 웃음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농구장에서 새로운 관계가 정립된 안정환, 이동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런가 하면 리바운드 후 공간 확보를 위한 ‘박스아웃’ 훈련이 펼쳐졌다. 훈련의 문을 연 것은 축구부 두 사람. 이동국을 상대로 손쉽게 공을 내어주는 안정환의 모습에 허재는 충격 받은 듯 입을 다물지 못했고 이동국은 “이 형 되게 쉬운 사람이네?”라며 웃었다. “왜 오른쪽으로 오냐”는 안정환의 타박에 이동국은 “내 맘이죠”라고 대꾸했고 안정환은 “너는 선배한테”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동국은 “여기 선배가 어디 있냐”고 응수했고 선수들은 “여긴 농구장”이라며 야유해 웃음을 안겼다. 귀찮은 듯 “정환아, 빨리 해 그냥”이라고 내뱉은 이동국의 말에 안정환이 “정환아?”라며 분노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창단 이후 첫 공식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 상대는 백전노장으로 이루어진 ‘아버지 농구단’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최고령 스포츠 클럽이라고 자부한다”고 자신들을 소개한 ‘아버지 농구단’은 “최고령 선수가 마침 오늘 78세 생일을 맞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뭉쳐야 쏜다’는 매주 일요일 밤 7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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