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태연이 역대 최고점수를 받았다.
전날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김태연이 압도적인 점수를 받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준결승 1라운드가 시작됐다. 첫 번째 도전자로 김의영이 등장했다. 김의영은 김용임의 '사랑여행' 무대를 보여줬다. 조영수는 "너무 잘 불렀다. 무대 하나로 감동을 주는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그런 안정감에서 조금 과격해져도 될거 같다"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김의영이 마스터 총점 918점을 받았다.
김다현은 김용임의 '훨훨훨'을 선곡했다. 이에 장윤정은 "선곡 잘했다. 이 노래 잘하겠다"라며 기대했다. 이어 김용임은 "우리도 아직까지 인생에 대해서 잘 모른다. 13살짜리가 뭐가 그렇게 한이 많아서 한 맺힌 노래를 하는가 정말 대단하다. 절제된 느낌으로 표현을 너무 잘했다. 목소리의 강한 힘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김다현이 940점으로 1위에 올랐다.
별사랑은 태진아의 '당신의 눈물'을 선곡했다. 별사랑은 중간점검에서 노래를 부르다 울컥해 눈물을 흘렸다. 별사랑은 "처음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제가 이 곡을 해석할 때 남자나 엄마를 생각하면서 부르고 싶었는데 가사를 보니까 제 얘기 같은거다. 외로워도 힘들어도 참던 그런 시절이 생각나서 가사가 되게 와 닿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별사랑은 955점을 받아 최고 점수를 받았다. 그리고 별사랑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준 장영란에 감동 받아 눈물을 흘렸다.
황우림은 장윤정의 '카사노바'를 선곡했다. 레전드 미팅에서 장윤정은 황우림의 선곡에 "이 노래 어떻게 알아? 너무 잘 어울릴거 같다. 춤 또 미치게 출거 아니야. 막 뒤집어 지고 날아다리고 해야 돼"라며 놀랐다. 황우림은 "하고 싶은 게 퍼포먼스가 들어간 무대를 하고 싶은데 그게 겁이 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황우림이 걱정과 달리 매력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완전 탈락 후 극적으로 부활한 양지은이 등장했다. 김성주는 "어제 결원이 생긴걸 확인하시고, 저희 미스트롯에서 결원이 처음이기 때문에 충원을 하기로 했다. 이유는 2라운드 미션으로 듀엣 미션이 있었기 때문에 누군가가 손해를 보기 때문에 반드시 누군가를 소환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익숙하지 않은 노래를 20시간 동안 익힌 양지은은 어렵게 잡은 기회에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양지은은 무결점 '사모곡' 무대를 보여줬다. 이후 양지은이 965점으로 1위에 등극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태연의 등장에 장윤정은 "선곡할 때 정말 고생이 많았던 참가자다"라고 말했다. 레전드 미팅에서 김태연은 고민끝에 '바람길'을 선곡했다고 말했다. 김태연의 무대에 박선주가 눈물을 글썽였다. 그리고 김태연이 기립 박수를 받았다. 박선주는 "저는 이런 무대를 또 볼 수 있을까. 있는 그대로를 표현 할 수 있는 김태연 양의 무대 감동적이었다"라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장윤정은 "태연이는 다 계획이 있었던거야. 그리고 태연이가 옳았다. 저는 이 노래를 부를 때 감정처리를 하는데 한계를 느꼈다. 근데 오늘 태연이가 부른거를 보고 한 수 배웠다"라며 극찬했다. 김태연이 981점 역대 최고득점으로 1위를 다시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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