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산' 방송캡쳐
MBC '나혼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기안84가 새해소망 연날리기에 도전해 실패했다.

전날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장도연이 남사친을 만나러 제주도에 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주도 공항에 도착한 장도연은 "제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될 분이고 약간 분기별로 이 분이 땡길때가 있다. 며칠 전부터 사실 좀 설레였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장도연의 대학교 때 동아리 친구 박인호에 박나래가 소개팅 받았던 친구라며 "그 친구랑 그날 술을 많이 마시고 저 친구가 다시는 개그우먼 안 만나고 싶다고"라며 민망해했다.

이어 장도연은 "학교는 다른데 연합 동아리가 있었다. 광고 동아리였는데 이 친구가 동아리에서 약간 인싸 같은 친구였다. 꾸준히 연락을 하고 있는 참 괜찮은 친구다"라고 친구와 인연을 밝혔다. 장도연이 당근밭 일을 도와주기 위해 나섰다. 잡초만 잔뜩 뽑히자 장도연은 "미안한데 이정도면 안 심은거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도연은 "있겠다 싶은데 딱 걸리면 행복해. 손맛이 있네"라며 당근 뽑기에 열중했다.

세시간 동안 당근밭 일을 돕고 집에 돌아온 장도연은 올레길 산책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도연은 친구 박인호에게 "일 할때는 열심히 하고 설레고 그런데 이외의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리고 장도연은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걱정을 미뤄 놓을 수 있는 하루였다. 오늘 하루는 걱정 후회 아무것도 없이 오늘에만 집중하고 여유롭게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안84의 일상에 장도연은 "이런 사람 일상은 얼마나 웃겨. 개그우먼인데 나는 저렇게 못 웃겨. 저렇게 먹을 생각을 못했을까"라며 부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안84가 닭볶음탕에 다진마늘을 듬뿍 넣자 멤버들이 기겁했다. 이에 기안84는 "매운탕을 하려고 샀는데 쓸 일이 없으니까 한번에 넣을때 많이 넣는다. 원래 마늘을 좋아하긴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화사는 기안84의 요리에 "너무 싫다"라며 솔직한 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도시락과 짐을 챙겨 외출에 나섰다. 기안84는 "예전에도 오토바이 끌고선 약속없이 혼자 가다가 도시락 먹고 그런 적이 있었다. 그때는 계속 머리가 자유롭게 열려있었는데"라며 추억에 잠겼다. 이어 기안84는 "연이나 날려보자 소원 같은거 적어서 이왕하는거 크게하면 좋잖아요"라며 챙겨온 재료로 연을 만들기 시작했다. 연에 멤버들 얼굴과 소망을 적은 기안84가 연 날리기에 도전했다.

홀로 연을 날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기안84는 "조금만 날았으니까 조금만 잘되도 돼. 다 잘 될 수는 없지"라며 지쳐 쓰러졌다. 이후 세시간 동안 연 날리기에 실패한 기안84가 폭발해 연 날리기를 포기하는 모습으로 영상이 끝났다. 이에 멤버들이 찝찝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