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캡처
SBS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몽타주 전문가 로이스 깁슨과 작곡가 김도일이 AI와 대결을 펼쳤다.

14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디오AI에 대해 강유미는 “혹시 그냥 비슷한 사람 뽑아서 보여주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이교구 교수는 “어떤 목소리가 들어와도 새로 생성하는 거지 비슷한 사진을 뽑아서 보여주는 개념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오디오 몽타주 AI에 대해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광희 목소리를 넣으면 언제적 얼굴이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광희는 "제 목소리를 들었는데 옛날 얼굴이 나오면 너무 화가 나올 것 같다"며 "짜증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전현무는 "AI가 불편한 진실도 드러내는 것"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교구 교수는 “범죄에 있어서 유일한 단서가 범인 목소리일 때 AI를 이용해 몽타주를 생성해 도움을 주는 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스 깁슨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범죄사건을 해결한 아티스트'로 불리는 몽타주 전문 화가로 38년 경력을 자랑했다.

로이스 깁슨은 목격자의 한정된 정보로만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몽타주를 그려낼 수 있었다. 로이스 깁슨은 "20살에 연쇄 강간범의 피해자가 되었고 실제로 자살 시도까지 했다”며 “범인을 잡고자 하는 욕망은 제가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로이스 깁슨은 "매일 공원에 나가서 사람들의 얼굴을 관찰했다"며 초상화 3천 개를 그리고 안면 구조를 알기 위해 치대까지 진학했다고 밝혔다.

이어 AI가 그려낸 몽타주와 깁슨이 그린 몽타주가 공개됐다. 두 몽타주는 상당히 높은 유사성을 보이고 있었다. 이어 몽타주의 주인공인 진범의 얼굴이 공개됐다. 몽타주 AI가 들은 진범의 목소리는 바로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 아더 패터슨이었다. 결과에 모든 사람이 깜짝 놀랐다. 몽타주 전문가들은 70% 이상만 유사해도 몽타주가 정확하다고 본다면서 AI와 인간의 대결을 무승부를 선언했다.

한편 3분 작곡가로 유명한 김도일이 등장했다. 전현무는 김도일 작곡가에 대해 "들숨에 작곡 날숨에 작사를 하는 분인데 거의 AI급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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