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최웅이 나혜미에게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강대로(최웅 분)가 김보라(나혜미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중한(김유석 분)은 한재수(박철민 분)의 멱살을 잡고 "이 파렴치한 자식 이렇게 멀쩡히 살아 있으면서 어떻게 네 딸을 아리한테 맡길 수가 있어. 너 때문에 아리가 동생 데리고 결혼하면서 얼마나 수모를 겪었는지 알아? 너 같은 놈은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게 나아"라며 분노했다. 한재수는 "먼저 찾아뵙고 용서를 빌려고 했는데 너무 늦었다. 입이 백개라도 할말이 없다"라며 무릎꿇고 사죄했다.
신중한은 "당장 벼리 데리고 내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사라져"라고 소리쳤고, 한재수는 "어떻게든 갚아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마련했다. 제발 받아주십시요"라며 돈 봉투를 건넸지만 신중한은 "내 눈앞에 띄지마 15년 전에 경고했지만 다시 한번 더 내 말 어기면 그때는 너 가만두지 않을거다. 명심해"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어 신중한은 신아리(정민아 분)를 찾아가 "너 벼리 아빠 한재수가 살아있다는거 알고 있었지? 당장 벼리 짐 싸서 내보네. 걔 다시는 만날 생각하지 말고"라고 경고했다. 이에 신아리는 "어떻게 그래요. 저랑 피가 섞인 동생인데"라고 말했지만 신중한은 "우리가 그놈 때문에 얼마나 고통받았는지 잊었어? 그놈만 아니었으면 우리 가족 깨지지 않았어"라며 "네가 벼리랑 계속 만나면 한재수 그놈이 계속 근처에서 얼쩡거릴거 아니야 나 그 꼴 절대 못 봐"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신중한은 이맹수(정한용 분)에게 "다 알고 왔다. 그놈이 억심 할머니로 변장해서 이 집에 숨어 살 줄은 몰랐다. 한재수 이 집에서 당장 내쫓아 주세요. 저한테는 원수나 다름없다. 당장 내보내 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이맹수는 "집 구하면 어련히 나갈거다. 어떻게 그러나"라며 거절했지만 신중한은 "저는 한재수 떠올리기만 해도 피가 거꾸로 치솓는다. 장인어른하고 같이 사는 꼴 더이상 볼 수 없다. 우리 아리가 한재수 딸을 떠안아서 얼마나 수모를 겪었는지 모르실거다"라며 호소했다.
김보라는 강대로에게 "집 구한다더니 어떻게 됐어요?"라고 물었고, 강대로는 이맹수를 걱정하는 김보라에게 "오늘 본 집 중에 괜찮은 곳이 있어서 내일 계약하려고요. 신이사님이 아버지가 살아 있다는걸 안 이상 할아버지랑 같이 사는건 힘들잖아요"라고 말했다.
김보라는 자신을 챙겨주는 강대로에 "대로 씨는 왜 이렇게 사람이 늘 한결 같아요? 나하넽 왜 이렇게 잘 해주는거냐"라고 말했고, 강대로는 "날씨요정 김보라 팬이니까 그러는거죠. 매일 아침 보라 씨 얼굴 보면서 행복했던거에 비하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강대로는 "신이사 님이 보라 씨랑 나 만나는거 엄청 싫어하시죠? 그럼 이제 우리 술친구 그만할래요?"라고 물었고, 김보라는 "갑자기 절교 선언까지야. 아빠가 만나지 말라고 그랬다고 그러는건 아닌거 같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강대로는 "나 보라 씨 그만 만날래요. 술 친구로. 나 보라 씨 진심으로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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