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백종원이 종영을 예고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마!'(이하 '백파더')'에서는 백종원이 요린이와 함께 콩나물 불고기를 요리했다.
이날 백파더가 준비한 마지막 선물은 굿즈와 만화책이었다. 백종원에 따르면 시즌1 마지막인 다음 주 방송은 선물 없이 꾸려질 예정이라고.
이처럼 종영 이야기가 나오자 백종원은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방송이라 MBC가 힘들었었다. 이런 좋은 방송은 공중파가 각각 돌아가면서 해줘야 하는데"라며 "우리가 아마 다음 달 교육방송에 갈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어느새 다음 주가 마지막 방송이란 말에 아쉬움 가득한 댓글이 빗발쳤다.
이날 요린이들과 함께할 요리는 바로 콩나물 불고기였다. 양세형이 "콩나물에 불고기, 요린이들에게 어려운 것 두개를 붙인 것 아니냐"고 했지만 백종원은 "말만 그럴싸한 거지 대충 하면 된다"고 요린이들을 안심시켰다.
또한 콩나물과 숙주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콩나물은 노란 콩으로 물을 줘 키우는 것, 숙주는 녹두나물 조그만 걸로 키우는 것"이라면서 "오늘 콩나물 불고기인데 숙주나물을 가지고 하면 안된다. 죽 된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백종원은 콩나물, 불고기용 돼지고기 뒷다리살, 대파, 양파, 깻잎, 청양고추, 새송이버섯, 고추장, 다진마늘, 진간장, 맛술, 설탕, 굵은 고춧가루, 깨 등 재료를 준비, 요린이들과 함께 요리를 시작했다.
또한 용기와 비율을 헷갈려하는 요린이들에게 백종원은 "저희가 막바지지만 레시피 알려드리는 건 외우기 쉽고 응용하기 쉽게 알려드리는 것"이라며 "미세하게 차이나는 걸 일부러 비슷하게 잡아드리고 있다. 그대로 해보시고 다음번에 변형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양념장을 만든 다음 프라이팬에 콩나물과 고기를 넓게 깐 뒤 요리를 해나갔다. 또 요리 중 유병재가 "구미 요르신 잘 계시냐는 댓글이 가장 많이 달렸다"고 소개하자 백종원은 "마지막 방송에서 요르신도 몸이 괜찮으신가 보고 많이 나오셨던 분들 초대하겠다"고 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백파더'는 백종원과 함께 하는 언택트 시대 쌍방향 소통 요리쇼로, 지난해 6월 첫방송을 시작해 약 8개월 만에 시즌1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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