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백종원이 양세형과 함께 티키타카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는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개그맨 양세형, 유병재가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요린이들에게 ‘떡국’ 레시피를 소개했다.
양세형은 백종원의 '2020 MBC 연예대상 PD상' 수상을 축하하며 방송의 문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백종원을 앞으로 불러내어 감사하다며 절을 했다. 당황한 백종원에 양세형은 "생방송일 때 인사하는 걸 해 본 적 없어 해보고 싶었다"라고 했다.
양세형은 새해 소원으로 백종원에게 가끔 화내는 거 같다며 "올라가는 톤을 낮춰달라"라고 요청했다. 이 말을 들은 유병재는 양세형에게 새해에는 "덜 깐족대는 게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출연료를 받잖아요? 깐족대는 양으로 책정되는 거다"라고 하면서도 유병재의 조언을 어느 정도는 고려해 보겠다고 답했다.
떡국의 양을 잡는 법을 백종원이 알려주자 양세형은 "점심에 동생과 떡국을 먹었는데 2인분 양을 몰라서 네 주먹을 넣었다가 양이 많아졌다"라며 백종원의 떡국 떡 양을 가늠하는 방법을 확인했다.
이어 백종원은 떡국에 들어가는 재료는 소고기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또한 괜찮다고 해 양세형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재료에 따라 조리 시간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백종원이 튼 입술을 걱정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그러자 백종원은 "얘가 속 썩여서"라며 양세형을 탓했다. 이에 양세형은 "저희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못 봤는데"라며 백종원의 말을 의아해했다. 백종원은 웃으며 "겨울에 원래 입술이 잘 튼다. 걱정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더해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의 개인 SNS에 올라간 떡국 만드는 영상이 사실은 자신이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양세형은 소유진 씨가 한 줄 알았다며 사실을 확인하고자 했다. 이에 백종원은 "누가 했다는 얘기가 없으면 다 내가 한 거다"라고 진실을 전했다. 양세형은 이런 백종원의 말에 장난스럽게 "형수님 SNS는 주작이다?"라고 백종원을 몰아갔다. 백종원은 "우리 와이프 그런 사람 아니에요"라며 상황을 모면하려고 했다.
백종원이 요린이들에 설명하며 목소리 톤이 높아지자 화난 거 아니냐고 묻는 댓글이 있었다. 백종원은 "알려주는 톤이다. 진짜 화내봐?"라고 억울함을 내비쳤다. 양세형도 거들며 "아직 백파더를 모르는 거다 이 정도면 친절한 것"이라고 해 백종원을 웃음 짓게 했다.
딜레이가 심한 요린이에게 양세형은 "일부러 저희 속이려고 느린 척하는 거예요?"라고 생방송에서 생긴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재치로 살렸다. 백종원 또한 "저 정도 연기력이면 대단하지"라며 양세형의 말을 받아줬다.
백종원은 방송 중간 튼 입술을 걱정하는 댓글에 립밤을 바르고 오기도 했다. 양세형은 이런 백종원에 "앵두 같은 입술 섹시합니다"라고 능청스러운 칭찬을 던졌다.
얼굴 크기와 키를 비교하는 댓글에 양세형과 백종원은 각자 본인의 얼굴을 더 작게 보이기 위해 몸을 끝까지 뒤로 빼며 장난스러운 상황을 연출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좋냐 나보다 작아 보여서?"라며 투덜거렸다.
백종원은 만두, 굴 등 다양한 재료를 준비한 요린이들에게 재료를 넣는 타이밍을 알려주는 한편 간을 맞추는 방법을 알려줬다.
마지막으로 떡국을 그릇에 옮기고 달걀 지단과 파를 고명으로 올린 후 후추를 뿌려 고기 반 떡 반 완벽한 떡국을 완성했다. 끝으로 백종원은 오므라이스를 예고하며 준비물을 전달했다.
백종원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고기 반 떡 반 어렵지 않은 떡국 요리법을 알려주며 시청자들에게 2021년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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