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한해가 오랜만에 컬투쇼를 찾아 자리를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김민경과 게스트 한해가 함께했다.
이날 훈남 래퍼로 소개된 한해는 입대 일주일 전에 '컬투쇼'를 들렀다 갔는데 이곳이 고향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컬투쇼에 다시 온 소감을 밝혔다. 김민경은 한해를 보고 "상상한 래퍼의 느낌과 다르게 차분한 느낌이어서 놀랐다"라고 했다. 한해는 "자주 다운 되어 있다"라는 얘기를 듣는다고 말했다.
한해는 '운동뚱을 보며 자극을 받아야 하는데 2021년 5일 동안 나태하게 보내고 있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군대에서 30살을 맞이했는데 어린 군인들 앞에서 수축되더라"라고 전했다. 의미 전달은 됐지만 김태균이 "수축이 아니라 위축이다"라며 잘못된 단어 사용을 수정해주자 출연자 모두는 웃음을 터뜨렸다.
한해는 입대 전 출연한 컬투쇼에서 오나라를 이상형으로 밝혀 오나라와 SNS 친구가 되는 등 인연이 이어진 일화를 말하기도 했다. 최근 이상형을 묻는 말에 한해는 요즘 관심이 가는 걸그룹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어떤 걸그룹인지 궁금해하는 김민경과 김태균에 한해는 ITZY라고 밝혔다. 김민경과 김태균은 "있지에 누가 있지?"라며 최애까지 밝히기를 유도했다. 이에 한해는 "채영? 채령씨?"라고 최애를 밝혔다. 그러자 김태균은 "채령, 정확한 이름입니다"라며 한해를 은근슬쩍 놀렸다. 이어 한해는 ITZY가 입대할 때 데뷔한 '동기 걸그룹'이라며 부대 안에서 있지를 보며 힘냈다고 했다.
이들은 코너 '중간만 가자'의 첫 번째 주제인 새해 계획을 며칠까지 지키는지에 관한 질문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한해는 소원을 묻는 김태균의 말에 "평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난데.."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김태균은 "채령씨 만나기?"라고 끼어들어 한해를 당황하게 했다. 상황을 수습한 후 한해는 "라디오 DJ를 꼭 하고 싶다"라고 실제 소원을 말했다. 그리고 재치를 보이며 "라디오 DJ가 돼서 그래서 채령씨를 만나는 것!"이라며 장난스럽게 분위기를 살렸다. 원하는 시간대로는 심야를 꼽았다.
두 번째로 김태균, 김민경, 한해는 '한국인이 기분 좋을 때 내는 감탄사'는 무엇일지 맞혀 나갔다. 이와 관련해 한해는 최근에 가장 좋았던 일로 "전역했던 일"을 택했다. 이에 김민경은 "이걸 어떻게 이겨"라며 박수쳤다.
두 번째 문제에 김태균은 '오예', 김민경은 '앗싸', 한해는 '헐'을 답으로 적었다. 청취자들의 문자를 통계로 내자 앗싸, 오예, 헐 순으로 많이 사용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끝으로 한해는 한달 동안 함께하게 됐으니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다. 김민경 역시 "오늘 따라 더 신나고 재밌었다"라며 유민상의 자리를 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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