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유재석의 기획 의도가 당첨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다시 쓰는 런닝맨' 특집이 진행됐다.

먼저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기획의도가 공개됐다. 김종국은 이광수를 두고 "못생겼는데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팬들이 버릇을 잘못 들였다"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자신의 발표에 집중하지 않는 멤버들에게 11년 만에 토라진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하하의 설명에 "최근 나한테 과메기를 보내줬다"고 사적인 내용을 적는 한편, "양세찬은 여자친구가 있는 것 같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전소민은 "못하는 것 없고 이 시대가 원하는 사람"이라고 자기 어필을 했고, 송지효는 "이제는 세상 밖으로 나오려 한다"고 '담지효'의 변신을 알렸다.

첫 번째 미션은 카트에 누운 채 다리로 민 후, 반대편 벽면에 최대한 가까이 도착하면 이기는 '달리는 느낌 아니까'였다. 유재석은 이광수, 지석진은 유재석의 방해로 실패했다. 유재석은 재도전했지만, 성공도 웃음도 얻지 못해 빈축을 샀다.

1위는 양세찬, 2위는 하하였다. 마지막 미션은 '연대 책임 퀴즈'였다. 멤버들은 퀴즈를 함께 맞힐 짝꿍을 정해야 했고, 이에 2020년 퀴즈 성적으로 순위를 매긴 결과가 공개됐다. 퀴즈 1등 유재석에게는 머뭇거린 지석진을 제외, 모두가 지원했다.

유재석은 '퀴즈 약체' 송지효, 이광수, 양세찬 중 양세찬을 골랐다. 2등 김종국은 퀴즈 꼴찌 이광수, 전소민은 송지효, 지석진은 하하와 한 팀이 됐다. 노래A의 전주와 노래B의 후주를 듣고 맞히는 노래 퀴즈가 진행됐다.

유재석-양세찬이 20점, 김종국-이광수가 10점을 가져갔다. 전소민-송지효는 통아저씨 룰렛으로 50점의 점수를 가져갔다. 인물퀴즈는 유재석-양세찬이 10점, 지석진-하하가 10점, 김종국-이광수가 10점을 받았다. 보너스 점수 50점은 유재석-양세찬이 받았다.

수도 퀴즈 이후 마지막 보너스 점수는 김종국-이광수가 받았고, 퀴즈도 승리했다. 그러나 최종 결과 룰렛은 이름표가 4개밖에 안 되는 유재석이 당첨됐다. 멤버들은 "유재석의 런닝맨이 맞았나 보다"고 신기해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모여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