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딘딘이 겨울바다에 입수했다.

17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 '1박2일 시즌4'에서는 우수상 공약을 실천하는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입수를 하러 바다에 온 딘딘은 "상 받고 그날부터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걱정되는 마음을 털어놨다. 라비는 "꿈에 그리던 우수상이지 않냐"고 물었지만, 딘딘은 "상 받고 나니 마음의 무거움이 있다. 나한테 맞는 옷이냐 아니냐가 중요한데"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이어 딘딘과 멤버들은 "추우니까 할 거 빨리 하자"라며 빨리 입수 공약을 지키자고 했다. 김종민은 "까나리도 다 마셨지 않냐"고 했고, 라비는 "새해 파이팅을 보여달라"고 했다. 이에 딘딘은 "입수하면 올해는 최우수상 받냐"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김종민은 "일단 우수상 받았으니까 들어가라"고 떠밀었다.

상을 받지 못한 멤버들은 입수 권유를 한사코 거절했다. 이에 딘딘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다 같이 받은 것 아니냐. '우리가 누구?'를 그렇게 외쳤는데"라며 다 함께 들어가자고 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우리가 누군데"라며 시치미를 떼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날씨는 남부지방에서도 영하 10도로 한파 경보가 내린 상황이었다. 딘딘은 "나는 어차피 들어가야 한다"며 다시 한번 내심 최우수상을 바랐다. 라비는 "대상 줄지도 모르지 않냐"고 했고, 김종민은 "나도 여기 오래 있다가 받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딘딘은 "어려운 시국에 지친 모든 분들과 (과로로 입원한) 세윤이 형에게 기운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입수를 결심했다. 최우수상을 받으면 스카이다이빙으로 입수하겠다고 새로운 공약도 걸었다. 멤버들은 문세윤이 복귀하면 다 같이 또 입수를 하겠다고 했다.

이어 딘딘은 물에 직접 뛰어들었고, 멤버들은 젖어서 돌아오는 딘딘을 담요로 감싸줬다. 김종민은 "내가 딘딘 두 번 인정했는데 까나리카노랑 오늘이다"고 했고, 멤버들은 "올해도 걱정 없겠다"고 했다. 옷을 갈아입고 돌아온 딘딘은 "겨울 입수 강추한다"며 멤버들이 자신을 감싸줄 때 감동했다고 "사랑한다"고 고 고백했다.

이후 김선호는 딘딘에게 "너 상에 왜 이렇게 집착하냐"고 물었고, 딘딘은 "학창시절에 상을 못 받아봐서 그렇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최우수상을 받으면 스카이다이빙으로 물에 들어가겠다. 대상을 받으면 물속에서 삭발한다"고 다짐했다. 예능인으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은 딘딘의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한편 유쾌한 여섯 남자와 함께 우리가 알고 있는,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1박 2일로 여행하는 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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