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정현이 신혜선에게 우물의 진실을 물었다.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극본/박계옥, 최아일 연출/윤성식, 장양호)에서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하는 소용(신혜선 분)과 철종(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몽선습을 소중히 여기는 소용의 모습에 철종은 “8년 전 우물에서 날 구한 게 중전이냐”고 물었다. 소용은 “우물에 또 빠진 적이 있냐”며 “정신머릴 얻다 두고 다니는 거냐”고 모른 체 했다. 철종은 “그럼 그 책이 왜 중하냐”고 물었고 소용은 “딱 봐도 진품명품에 나가게 생겼네”라는 답으로 의심에서 벗어났다. 철종은 “우물에서 갇힌 꿈을 꾸고 난 뒤 바로 중전이 생각났다”며 “중전이 8년 전 날 살린 아이와 겹치는 것이… 어쩐지 난 중전이 그 아이가 아닌 게 하는”이라고 말했지만 소용은 “라면 식으면 맛이 없어서”라며 말을 돌렸다.

소용은 철종에게 “아직도 악몽 꿔? 무능한 왕으로 죽는”이라며 “만약 정말 그렇게 된다 해도 그건 네가 부족해서 그런 게 아냐, 역사라는 큰 흐름이 그런 거지. 그러니 너무 애쓰지 말라”고 위로했다. 철종은 “악몽에서 깨면 이상한 꿈이 든다”며 “그 꿈이 현재이고 지금이 과거인 듯한”이라고 두려워했다. 그런 철종의 모습에 소용은 ‘질 게 뻔한 이 남자에게 모든 걸 걸어보고 싶어졌다’고 생각했다.

한편, tvN ‘철인왕후’는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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