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멤버들이 차은우의 수학 문제 풀이에 열광했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수능 만점자에게 공부법을 전수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의 주제가 ‘공부’라는 제작진의 말에 멤버들 사이에 정적이 흐른 가운데 양세형은 “내가 이거 안 하려고 연예인 됐는데”라며 실소를 터뜨려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이 “오늘의 사부님을 모시기에 앞서 실제 수능에 나온 문제 2개를 준비했다”며 수학 문제를 내자 멤버들은 “망했다”며 망연자실해 했다. 그러나 차은우는 “저는 사실 수학이랑 사회를 좋아하긴 했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신성록은 “은우야 너만 믿는다”며 안도했다.

수학능력시험 수학 ‘나’형 1번과 같은 유형의 문제가 나오자 멤버들이 “저 4위에 있는 0은 일부러 작게 쓴 거야? 40이야?”라며 고개를 갸웃거린 반면 차은우는 곧바로 암산을 시작했다. 그는 암산이 끝나자마자 펜 뚜껑을 입으로 열며 문제를 풀기 시작했고 멤버들은 “섹시하다”고 감탄하며 너도나도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차은우는 거침없이 문제 풀이를 해나갔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나는 수학할 때 저렇게 막 지우는 애들이 그렇게 섹시하더라”며 부러워했다.

다음은 영어 영역이었다. 이승기는 “나 진짜 외고 가고 싶었거든, 리더십 전형으로”라며 흥분했고 “결과는?”이라는 멤버들의 질문에 “광탈”이라며 “리더십 말고는 볼 게 없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문제를 확인한 차은우는 “듣는 거네?”라며 놀랐고 이승기는 “자, 에어컨 꺼주세요”라며 “발음 하시는 분이 어느 쪽이냐”고 예민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손쉽게 정답을 맞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부의 신 강성태와 2021 수학능력시험 만점자 김지훈 군이 등장해 멤버들에게 공부법을 알려줬다. “어디에 지원했냐”는 질문에 김지훈 군은 “서울대 경제학부에 지원했다”며 “다른 친구들이 불안해할까 봐 한 곳에만 지원했다”고 밝혀 멤버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어머니와 함께 촬영장에 방문했다는 소식에 양세형은 김지훈 군의 어머니에게 “드라마 ‘스카이캐슬’ 이런 거 보면은 주위 학부모들이 비법 물어보지 않냐”며 “실제로 그런 게 있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학원을 안 다니고 혼자 했다고 말하면 많이들 궁금해 하신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지훈 군은 “중학교 때는 친구들과 함께 다니는 재미로 학원을 다녀봤는데 혼자 해도 그 정도는 할 수 있겠다 싶었다”며 “부족한 부분만 인터넷 강의로 보충했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 ‘공신’ 강의도 들었냐”고 물었고 김지훈 군은 “강의 보다는 유튜브에 올려주신 팁 같은 걸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강성태를 보며 “갑자기 좋아하신다”고 웃었고 강성태는 “몰랐지, 진작 얘길 했어야지”라며 환히 웃어 폭소케 했다. 김지훈 군은 수능 당일 지참한 1장 짜리 요약 노트를 공개한 데에 이어 “국어는 첫 과목이라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문제 유형 별로 전략을 써놓은 국어 시험지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밤 6시 25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