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퀴즈' 방송캡쳐
tvN '유퀴즈'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유퀴즈' 통역사 샤론 최, SG워너비, 배우 조승우가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샤론 최, SG워너비, 조승우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봉준호 감독의 언어 아바타 샤론 최, 최성재 씨가 출연했다. 샤론 최는 "저는 사실 본업이 통역이 아니라 연출을 하고 싶은 사람인데 너무 통역사로 언론 노출이 많이되서 좀 사라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번 완전히 잊히고 다시 나오게 되면 그때는 감독으로 나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당시에 너무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중심을 잡는 게 힘들었다. 환경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혼란스러움이 많이 왔다. 중심을 찾으려면 혼자 조용히 있는게 낫겠다 싶어서"라고 말했다.

샤론 최는 "제일 중요한 건 많이 듣고 많이 말해보는거다. 회화 같은 경우는 내가 틀린 걸 알아도 그냥 무작정 내뱉어 봐야 한다. 덕질이 정말 최고의 언어 공부법이다. 덕질하는 대상에 대한 글을 찾아보고 영상을 보다보면 영어 공부 하는 느낌이 안 들잖아요. 좋아하는 걸 더 알아보는 느낌이 되니까 일상적으로 습관을 만들어야 하는거 같다. 저는 글 쓰는 걸 좋아하니까 항상 글을 많이 쓰고 종종했던게 제가 좋아하는 책이 있으면 원서와 한글 번역본을 비교해 보면서 공부했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우리가 안해본 것만 다 하시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7년 째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타임리스 그룹 SG워너비가 찾아왔다. 유재석이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의 차이에 대해 질문하자 김용준은 "저는 솔로로 활동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다. 저는 아예 생각이 없었다. 안하려고 했는데 팬들이 화를 내더라. 왜 오빠는 열심히 안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석훈은 "혼자 솔로로 무대에 섰을때는 제가 이끌어가야 하는 부담감이 늘 있는데 이들과 무대에 올가가면 너무 편하다 긴장을 해본 적이 없다. 셋이서 하면"라고 말했고, 두사람이 공감했다.

'시공간을 초월해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김진호는 "가족이잖아요. 어머니와 제가 원래 가족으로서 있지만 사회생활 하면서 가족으로서 기대는 사람들이랑 같이 노래를 하고 추억을 쌓고 있다는게 요즘 신기하다. 시공간을 초월한다면 모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계속 하고 싶어요"라며 애써 눈물을 참았다. 이어 이석훈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저한테 했던 얘기가 바르게 살아라 였다. 그래서 늘 어디 가서 얘기할 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는 말을 한다. 만나게 되면 잘하고 있냐고 확인받고 싶다"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조승우는 뮤지컬 '헤드윅' 홍보를 하라는 말에 "사실 저희가 원래 작은 극장에서 하다가 뜻하지 않게 큰 극장이 잡힌거다. 무섭잖아요. 코로나도 있고 안되면 어떡하나. 사실 그런 것 때문에 나온 것도 있다. 속마음을 말씀 드린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밀의 숲'을 하며 매일 메모를 했다는 조승우는 "시즌1 때는 황시목이라는 캐릭터가 보는 사람한테도 저한테도 생소하니까 캐릭터 구축을 위해서 생각나는 아이디어들을 썼다. 보강됐으면 했던 대사들을 자다가도 생각나면 메모하고 그게 좀 습관이다"라고 설명했다.

MBTI 검사를 해봤냐는 질문에 조승우는 'INFP'라고 밝혔다. 그리고 조승우는 "어렸을 때는 꿈이 없었다. 그냥 야구랑 자전거를 좋아했던 아주 내성적인 꼬마였다. 누나가 뮤지컬 '돈키호테'라는 작품의 주인공이엇다. 그걸 보고 저도 '저걸 해야겠다'했다"라며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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