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정동환이 유재석의 드럼 실력을 칭찬했다.
28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는 멜로망스의 김민석과 정동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만기전역 이후 첫 방송 출연이라는 김민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미복귀 전역을 했다. 마지막 휴가에 그냥 전역했다"라고 전했다.
허지웅은 정동환에게 "음악을 하다 보면 멤버들끼리 음악적인 충돌이 분명히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한 사람이 1년 몇 개월 동안 사라졌다. 부부 사이에 잠깐 떨어지는 것처럼. 혼자 있는 동안 많이 보고 싶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동환은 "많이 보고 싶었고 코로나 때문에 휴가나 외출에 제약이 있었다. 안 보니까 더 보고 싶어지더라"라고 답했다.
김민석과 정동환은 모두 의무 경찰로 복무했다. 정동환은 "경찰악대라고 해서 대한민국의 수많은 곳을 다니며 연주로 봉사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석은 "저는 그냥 지원을 했다. 일주일에 한 번 외출을 할 수 있다고 들었다"라며 "지금 복무하시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더라"라고 전했다.
오늘로 전역한지 32일째라는 김민석은 드라마 '너는 나의 봄' OST에 참여했다며 "되게 감사하게 참여하게 됐다. 일단 처음에 녹음실 들어갈 때는 많이 긴장됐다. 열심히 한 기억밖에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정동환은 예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정동환은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바다에서 지낸다며 "백사장에 라이브 바를 만들게 됐다. 손님들이 오시면 저희가 음식을 대접하고, 음악을 들려드리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허지웅은 정동환에게 유재석의 드럼 실력에 대해 물었고, 정동환은 "나쁘지 않다. 3개월 정도만 알려드리면 멜로망스 노래 정도는 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김민석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를 보면서 동환이가 감탄을 할 때가 있다. 제 입장에서는 '저만큼 치는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정동환은 정재형을 잇는 음악 요정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너무 만족스럽고 과찬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겸손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취미가 십자수다. 초등학교 때 십자수 반이었는데 그때 익힌 스킬로 십자수를 하고 있다. 안 한 지 3년째다"라고 덧붙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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