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나영이 제주살이 근황을 전했다.
최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쉴틈없는 나영이네 제주살이 24시 밀착 브이로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막 잠에서 깬 김나영은 "8시쯤 겨우 눈뜬다. 아이들은 7시, 6시 이렇게 일어난다. 학교도 가지 않는 아이들이, 이래도 괜찮은거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나영은 "제주도 온 지 2주차 되는 시점인데, 첫 주는 진짜 서늘했다. 그래서 긴팔 긴바지 입고 다녀야 했는데 2주차 딱 들어서고 나니까 엄청 더워지더라"라며 "저희가 아이패드를 안 가지고 왔다. 신우랑 이준이가 단 한 번도 게임과 유튜브를 한 적이 없었다.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제 개인 시간이 없었는지 아시겠죠?"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책을 보며 밥을 먹는 신우에 김나영은 "너무 책 벌레 아니야? 너 이러다 눈나빠져 그만봐. 책 그만봐 신우야"라고 말리다 "이렇게 책을 사랑한다"고 흐뭇하게 웃어 폭소케 하기도.
김나영은 "전 사실 제주도에서 좀 피곤하다. 재밌긴 한데 24시간 붙어있다 보니 그 어떤 누구랑 24시간 함께 있어도 좀 그렇지 않나. 매일매일 주말을 사는 기분이다. 제 아이들이지만 그동안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게 되고 더 가까워지는 것 같다. 둘도 되게 돈독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외출 준비를 하고 김나영 가족은 승마장으로 향했다. 김나영은 "승마를 예전부터 배우고 싶었어서 숙소 근처 승마장에서 신우, 이준과 함께 승마를 하고 있다. 지금 8회차다"라고 설명했다. 승마를 마친 김나영은 '겨타파크'가 터진 셔츠를 인증해 웃음을 안겼다.
김나영은 피자를 포장해 정자에서 먹고 카페로 향했다. 아이들은 잠자리채를 들고 곤충 잡으러 떠났고, 김나영은 마이큐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바다로 향한 김나영 가족은 수영, 스매시볼, 게잡이 등을 하며 놀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은 신우와 이준이 가장 좋아하는 식당으로, 신우가 직접 '블루리본'을 그리기도 했다고.
카레를 먹고 오후 8시 반이 되어서야 숙소로 향했다. 아이들을 재우고 다시 카메라를 켠 김나영은 "매일매일 이렇게 바쁘게 사는건 아닌데 이걸 찍는 날 이렇게 바쁜 하루를 살게 된다. 매일 이렇게 살다가는 병 날 것 같다. 저희의 제주 살기도 거의 끝나간다. 벌써 13일이나 지났다"며 "이 제주 살기는 매년 놓칠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힘들지만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내년이면 아이들이 크니까 더 편해지지 않겠나. 내일도 또 열심히 제주 살아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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