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나영이 15년만에 라디오를 찾았다.

지난 7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노필터TV'에는 '방송국 가서 라디오 출연도 하고 구내식당 밥도 먹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나영이 "저 오늘 십 몇년 만에 라디오에 간다. 한 15년 만인 것 같다"며 "봉태규씨 유튜브 찍었는데 찍자마자 라디오에서 연락이 왔더라. 집까지 공개했는데 십 몇 년만에 봉태규씨의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라고 웃었다.

김나영 유튜브 채널 '노필터TV' 캡처
김나영 유튜브 채널 '노필터TV' 캡처

차량으로 이동하며 김나영은 "어떡해. 나 그냥 나시 입고 가는데, 세련미 떨어지게 뉴욕 스타일로. 멋 좀 낼걸 그랬나. 나 실수하면 어떡하냐. 방송을 되게 오랫동안 안 하고 유튜브 같은거 많이 하다보니 비방을 많이 할 것 느낌이다"라며 연신 한숨을 내쉬어 폭소케 했다. 김나영은 "저 어릴 때 꿈이 DJ였다. 나는 완전 라디오 키즈다. 김현철 오빠를 되게 좋아하는데 라디오를 들으면서 좋아하게 된거다. 우리 때는 테이프를 잘 못 샀다. 그리고 그때는 다운 받고 그러는 게 없으니까 라디오를 듣다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공테이프에 녹음을 했다. 그런 라디오의 추억이 있어서 언젠가 내가 라디오에 나가봐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다"며 "잘해서 DJ 꿰차는거 아니냐. 안 된다. 나 매일 출근 못 한다"라고 김칫국을 드링킹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다행히 성공적으로 라디오 출연을 마치고, 구내식당으로 향했다. 김나영은 "여기 구내식당에서 밥 먹는거는 처음 같다. 7000원이라 메뉴는 정해져있는데 청국장도 있고 고추장도 있다. 곁들이다 보니 이렇게 많아졌다"며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이후 SBS 기프트샵에 들러 구경도 했다.

PD가 "다른 방송국도 가보고 싶다"고 하자 김나영은 "MBC, KBS 그쪽에선 아직 연락이 없다"며 씁쓸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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