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방송화면 캡처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효리가 어머니와 단둘이 떠났던 여행을 마치고, 남편 이상순의 품으로 돌아가 애정의 포옹을 나눴다.

7일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이효리와 모친 전기순 씨의 여행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전날 저녁은 고사리 파스타를, 다음 날 아침은 된장찌개를 요리했다. 어머니가 된장찌개를 먹고 싶어했기 때문이었고, 이효리는 “어려운 거 아니고 내가 또 잘하는 거니까”라고 말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딸의 된장찌개를 맛본 어머니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밥을 다 해주고. 맛있게 끓이고 훌륭하다”라며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방송화면 캡처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방송화면 캡처

이어 무인도에 버려져도 살아 남을 수 있는 딸이라며 “엄마를 위해 아침까지 준비하고, 저 할 일 다 해가면서”라고 부지런함을 칭찬했다.

모녀는 거제 케이블카를 타기로 했고, 케이블카 탑승까지 시간 여유가 조금 생기자, 이효리는 어머니와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모녀는 코를 맞대거나 이마를 맞대는 등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었고, 이효리는 “앙드레 김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농담에 웃음을 터트린 전기순 씨는 여행 초반과 달리 딸과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함께 오리배를 타며 관광 타임을 가지기도 했다. 오리배에서 발을 굴리며 못다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이효리는 “엄마랑 여행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엄마는 충분히 젊고 뭐든지 잘 배우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서울 이사를 앞 둔 이효리에 “응급상황 생기면 언제든 나한테 연락하라고 했잖아”라며 든든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그전엔 불안했겠다”라면서 “언제든 항상 튀어갈 수 있다”라고 어머니를 안심시켰다.

여행이 끝나고 다시 제주도로 돌아간 이효리는 공항에 마중 나온 남편 이상순을 보고 반가움의 포옹을 나눴다. 이상순은 다정하게 마주 안아주며 “얼굴이 좋은데”라고 말했다.

한편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태어나 처음 엄마와 여행에 나서는 톱스타 딸과 여행을 떠나는 엄마 모습을 로드무비 형식으로 담아내는 모녀 여행 에세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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