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양재웅이 기상천외한 어머니의 조언으로 웃음을 줬다.
8일 밤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어머니와 예비 신부 하니의 첫 만남을 전하는 양재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형제의 절친이기도 한 김태훈은 양재웅의 결혼을 축하하며 “재진이한테 궁금한 게 동생이 먼저 장가를 간단 말이야. 집안 분위기나 네 기분이 어때?”라고 궁금해 했다. “난 결혼은 정말 옵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생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한다니까 너무 좋은데 ‘시원섭섭’? 아니, ‘시원’은 아니야, ‘섭섭’”이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양재웅은 어머니께 여자친구 하니를 처음 소개했던 날을 떠올리며 “어머니께서 걱정이 많으세요. 형과 제가 오랫동안 결혼을 안 했으니까, 가족의 변화에 대한 걱정도 있으셨고. 그런데 마지막엔 여자친구 손을 붙잡고 ‘결혼, 신중하게 생각해요’ 그러시더라고”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난 처음엔 ‘뭔 소리 하는 거야?’ 했어. 그런데 그 말을 들은 여자친구가 빵 터진 거야. 그게 너무 웃겼대. 그랬더니 우리 엄마도 웃더라고. 그 모습에서 괜찮다는 생각을 더 했던 것 같아요”라고 당시 심경을 들려주던 양재웅은 “(어머니께서) 30대 초반의 한 여성에게 해주고 싶었던 얘기를 해주셨던 것 같기도 해”라며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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